그럴 만한 이유/출처 불명
영국의 조지왕이 한 도자기 공장을 방문했을 때 두 개의 꽃병이 특별히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꽃병은 같은 원료, 같은 타일, 같은 무늬로 만들어졌으나 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있는 예술품이었고
또 하나는 투박한 채 볼품없는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왕은 관리인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관리인이 대답했습니다.
"전하,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는 불에 구웠고 또 하나는 굽지 않았습니다.
시련은 인생을 윤기 있게 하고 생동감 있게 하며 무엇보다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전시해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