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작가곡 *독도,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 는 이렇게 만들어지다
KBS 신작가곡 *독도,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 는 이렇게 만들어지다
'동해에 떠있는 독도'인가
일본해에 떠있는 다케시마(竹島)'인가
동해냐 일본해냐 하는 문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시비에 대한 국제여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그래서 동해연구모임인'동해포럼'을 이끌고 있는 김신(金新.국제통상부)
경희대 교수는"동해표기 문제가 독도 문제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국제적으로 일본해라는 이름이 굳어진다면 향후 동해의 해양자원개발이나 이용과
관련해 분쟁이 생길 경우 국제여론이 우리측에 불리하게 흐를 우려가 있다"고 전망한다.
동해 표기 문제는 단순히 민족적 자존심만의 문제가 아니다.
(2004.9.3.금 동아일보)
잊을만 하면 독도가 동해의 독도니 일본해의 다케시마니 일본의 극우파가 독도에 상륙작전을
시도한다는 등....자꾸만 소시민의 가슴을 할퀴어 놓곤 한다.
왜 독도가 일본해의 다케시마란 말인가?
지난 7월 10일 경에 오숙자 교수님께서 독도에 관한 시를 한번 써보라고 하시며 열정이 많은
우리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정말 잘 될 것이라고...
그 날부터 내가 아는 상식에다 인터넷을 뒤지며 이것저것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독도 일명 삼봉도
한번도 가보지도 못한 독도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낭만의 섬은 아닐 것이고 독도는 외로운 섬 갈매기 울음만이 구슬프고
사나운 파도소리만 들리는 쓸쓸한 독도는 더더욱 아닐 것이다 .
검푸른 바다 아득히 멀리 있으면서 찬란한 태양이 떠오를 때만 보이는 섬.
억겁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이 지닌 그 수려한 자태
그 사나운 풍랑이 휘몰아쳐도 끄덕없고 밤낮으로 갈매기들이 슬피울어도 외롭지 않은 당당한 섬
우리 대한의 청년처럼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고 심장의 박동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우리의 섬 독도
마치 최전방 전선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잠못자고 보초를 서면서도 미래에 대한 원대한 꿈을
꾸는 있는 우리의 국군처럼 그 독도가 무수한 풍랑에도 잠못이루고 그 곳 동해에 우뚝 솟아있는 것은
수호신으로 파수병으로 우리 민족을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10번도 더 넘게 메일을 주고받으며 수정에 수정을 거쳐 <독도는 파수병 되어>라는 시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런데 파수병이라는 말이 좀 강한 것 같다며 좀더 부드러운 표현을 찾아보자고 하셨다.
드디어 오 교수님이 7월 18일 일요일 오전 9시 29분 문자를 보내 오셨다
"독도 작곡은 완료됨.
그런데 제목은 '동해에 서 있구나'가 어떨른지요?"
즉시 전화로
"'독도,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로 하면 어떨까요?
"오케이, 좋아요. ‘독도,너는’ 주어가 들어가니 더욱 좋군요."
그렇게 해서 독도는 8일만에 오 교수님 그 분 특유의 생명있고 힘있는 노래로 KBS 신작가곡으로
탄생되었다.... (2004년도 KBS신작가곡 의뢰곡으로 이미 제출하셨음)
독도,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
박원자 시 오숙자 작곡
검푸른 바다 동해에 아득히 멀리
찬란한 태양이 빚어놓은 그 섬 하나
휘몰아 치는 파도에 아득히 멀리
찬란한 태양이 빚어놓은 그 섬 하나
억겁세월 흘렀어도 수려한 그 자태
망망대해 무수한 풍랑에도 민족의 수호신 되어
가슴에 해를 담아 꿈꾸며 동해에 서 있구나.
거치른 파도 달래어 단잠을 재우고
겨레의 가슴에 우뚝 솟은 그 섬 하나
하늘처럼 드넓고 언제나 푸르른
겨레의 가슴에 우뚝 솟은 그 섬 하나
대대손손 지켜야 할 우리의 독도여
파도처럼 일렁이는 가슴에 민족의 파수병 되어
그 자리 그 곳에 묵묵히 동해에 서 있구나.
광주의 어느 시인이 웃으시며
"독도에 가보고 썼나요? "
"아니요.”
“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그런 글을 썼나요?”
“우리가 꼭 3.1운동을 봐야만 3.1운동을 이야기하는가요."
한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독도를 갔을 때는 뭐라고 표현을 못했지만 이 시를 읽으니 바로 그 느낌이었다고...
억겁세월이 흘렀어도 가슴에 해를 담아 꿈꾸는 젊은 청년으로 우뚝 솟아 있는 독도를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대대손손 독도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고 파수병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 홈에는 작곡가 시인 성악가 악기연주자 아마츄어 시인들이 수없이 많은데
우리 동호인들끼리 나누는 아름다운 우정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면 이처럼 창조적인 일이 끊임없이 이어지리라 확신한다.
부디 이 노래가 나오면 많은 분들이 애창해 주시고 우리의 동해에 서 있는 우리의 독도를
더욱 사랑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오숙자 교수님께 진심으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동해에 떠있는 독도'인가
일본해에 떠있는 다케시마(竹島)'인가
동해냐 일본해냐 하는 문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시비에 대한 국제여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그래서 동해연구모임인'동해포럼'을 이끌고 있는 김신(金新.국제통상부)
경희대 교수는"동해표기 문제가 독도 문제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국제적으로 일본해라는 이름이 굳어진다면 향후 동해의 해양자원개발이나 이용과
관련해 분쟁이 생길 경우 국제여론이 우리측에 불리하게 흐를 우려가 있다"고 전망한다.
동해 표기 문제는 단순히 민족적 자존심만의 문제가 아니다.
(2004.9.3.금 동아일보)
잊을만 하면 독도가 동해의 독도니 일본해의 다케시마니 일본의 극우파가 독도에 상륙작전을
시도한다는 등....자꾸만 소시민의 가슴을 할퀴어 놓곤 한다.
왜 독도가 일본해의 다케시마란 말인가?
지난 7월 10일 경에 오숙자 교수님께서 독도에 관한 시를 한번 써보라고 하시며 열정이 많은
우리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정말 잘 될 것이라고...
그 날부터 내가 아는 상식에다 인터넷을 뒤지며 이것저것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독도 일명 삼봉도
한번도 가보지도 못한 독도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낭만의 섬은 아닐 것이고 독도는 외로운 섬 갈매기 울음만이 구슬프고
사나운 파도소리만 들리는 쓸쓸한 독도는 더더욱 아닐 것이다 .
검푸른 바다 아득히 멀리 있으면서 찬란한 태양이 떠오를 때만 보이는 섬.
억겁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이 지닌 그 수려한 자태
그 사나운 풍랑이 휘몰아쳐도 끄덕없고 밤낮으로 갈매기들이 슬피울어도 외롭지 않은 당당한 섬
우리 대한의 청년처럼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고 심장의 박동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우리의 섬 독도
마치 최전방 전선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잠못자고 보초를 서면서도 미래에 대한 원대한 꿈을
꾸는 있는 우리의 국군처럼 그 독도가 무수한 풍랑에도 잠못이루고 그 곳 동해에 우뚝 솟아있는 것은
수호신으로 파수병으로 우리 민족을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10번도 더 넘게 메일을 주고받으며 수정에 수정을 거쳐 <독도는 파수병 되어>라는 시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런데 파수병이라는 말이 좀 강한 것 같다며 좀더 부드러운 표현을 찾아보자고 하셨다.
드디어 오 교수님이 7월 18일 일요일 오전 9시 29분 문자를 보내 오셨다
"독도 작곡은 완료됨.
그런데 제목은 '동해에 서 있구나'가 어떨른지요?"
즉시 전화로
"'독도,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로 하면 어떨까요?
"오케이, 좋아요. ‘독도,너는’ 주어가 들어가니 더욱 좋군요."
그렇게 해서 독도는 8일만에 오 교수님 그 분 특유의 생명있고 힘있는 노래로 KBS 신작가곡으로
탄생되었다.... (2004년도 KBS신작가곡 의뢰곡으로 이미 제출하셨음)
독도,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
박원자 시 오숙자 작곡
검푸른 바다 동해에 아득히 멀리
찬란한 태양이 빚어놓은 그 섬 하나
휘몰아 치는 파도에 아득히 멀리
찬란한 태양이 빚어놓은 그 섬 하나
억겁세월 흘렀어도 수려한 그 자태
망망대해 무수한 풍랑에도 민족의 수호신 되어
가슴에 해를 담아 꿈꾸며 동해에 서 있구나.
거치른 파도 달래어 단잠을 재우고
겨레의 가슴에 우뚝 솟은 그 섬 하나
하늘처럼 드넓고 언제나 푸르른
겨레의 가슴에 우뚝 솟은 그 섬 하나
대대손손 지켜야 할 우리의 독도여
파도처럼 일렁이는 가슴에 민족의 파수병 되어
그 자리 그 곳에 묵묵히 동해에 서 있구나.
광주의 어느 시인이 웃으시며
"독도에 가보고 썼나요? "
"아니요.”
“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그런 글을 썼나요?”
“우리가 꼭 3.1운동을 봐야만 3.1운동을 이야기하는가요."
한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독도를 갔을 때는 뭐라고 표현을 못했지만 이 시를 읽으니 바로 그 느낌이었다고...
억겁세월이 흘렀어도 가슴에 해를 담아 꿈꾸는 젊은 청년으로 우뚝 솟아 있는 독도를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대대손손 독도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고 파수병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 홈에는 작곡가 시인 성악가 악기연주자 아마츄어 시인들이 수없이 많은데
우리 동호인들끼리 나누는 아름다운 우정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면 이처럼 창조적인 일이 끊임없이 이어지리라 확신한다.
부디 이 노래가 나오면 많은 분들이 애창해 주시고 우리의 동해에 서 있는 우리의 독도를
더욱 사랑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오숙자 교수님께 진심으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