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시인 백호 임제
昨夜長安醉酒來 작야장안취주래
桃花一枝爛漫開 도화일지난만개
君何種樹繁華地 군하종수번화지
種者非也折者非 종자비야절자비
어젯밤 장안에서 술에 취해 여기 오니
복숭아꽃 한 떨기 아름답게 피었더군
그대 어찌 이 꽃을 번화한 곳에 심었는가
심은 자가 그른지 꺾은 자가 그른지
백호는 시를 다 적은 후에 이제 죽이라고 목을 내밀었다.
그 남편은 이 시를 보고 요염한 복숭아꽃의 유혹,
그리고 꽃(마누라)을 쉽게 꺾을 수 있는 곳,
뭇 남자와 격의 없이 접촉할 수 있는 술집에 둔
자신의 잘못도 있음을 꼬집은 글귀에 감복하였다.
그는 임제의 호탕한 성품과 출중한 인품에 매료되어
술상을 들여와서 융숭한 대접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도 있음을 인정 백호의 죄를
용서하였다.
지혜란 무엇을 구할 것인가, 무엇을 피할 것인가에 관한
지식이며, 지혜로운 생각은 순박한 생각보다
더 환영을 받을 때가 많다고 한다.
이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행동과 지혜가 갖추어지면
새의 두 날개처럼 나에게 이롭고 남도 돕게 된다.
桃花一枝爛漫開 도화일지난만개
君何種樹繁華地 군하종수번화지
種者非也折者非 종자비야절자비
어젯밤 장안에서 술에 취해 여기 오니
복숭아꽃 한 떨기 아름답게 피었더군
그대 어찌 이 꽃을 번화한 곳에 심었는가
심은 자가 그른지 꺾은 자가 그른지
백호는 시를 다 적은 후에 이제 죽이라고 목을 내밀었다.
그 남편은 이 시를 보고 요염한 복숭아꽃의 유혹,
그리고 꽃(마누라)을 쉽게 꺾을 수 있는 곳,
뭇 남자와 격의 없이 접촉할 수 있는 술집에 둔
자신의 잘못도 있음을 꼬집은 글귀에 감복하였다.
그는 임제의 호탕한 성품과 출중한 인품에 매료되어
술상을 들여와서 융숭한 대접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도 있음을 인정 백호의 죄를
용서하였다.
지혜란 무엇을 구할 것인가, 무엇을 피할 것인가에 관한
지식이며, 지혜로운 생각은 순박한 생각보다
더 환영을 받을 때가 많다고 한다.
이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행동과 지혜가 갖추어지면
새의 두 날개처럼 나에게 이롭고 남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