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흐르는 밤
대부도 방조제 작은 포장집에는
김서린 속내들이 훈훈히 퍼지고
초저녁 반달과 샛별아래는
바람이 억새 사이로
사르륵 밤을 몰고 휘달린다.
유성우가 있던 밤
사방으로 떨어져 내리던
각양의 별똥별 따라
소원들은
새로운 이룸을 찾아
밤길을 흐르고
다 빌지 못한 소원들은
하나 하나의 동화로 하늘에
다시 별이 되었다..
또 다시 별똥이 떨어진다.
김서린 속내들이 훈훈히 퍼지고
초저녁 반달과 샛별아래는
바람이 억새 사이로
사르륵 밤을 몰고 휘달린다.
유성우가 있던 밤
사방으로 떨어져 내리던
각양의 별똥별 따라
소원들은
새로운 이룸을 찾아
밤길을 흐르고
다 빌지 못한 소원들은
하나 하나의 동화로 하늘에
다시 별이 되었다..
또 다시 별똥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