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와 엄마
어느 무더운 날 경수는 골이난 모습으로 엄마 앞에 섰다.
엄마!
나 엄마 한테 받을 돈있어.
뭐?
돈 받을것 있어!
전번에 심부름해주고 1000원,
청소 해주고 1000원,
피아노 레슨 받아주고 1500원, (레슨도 받아 줬단다)
동생과 놀아주고 500원
모두 5000원이야.
엄마는 기가 막힌것인지 약속 한것이있는지 곰곰히 생각 하다가
쪽지를 적어 경수의 책상 위에 올려 놓았다.
침대 사준것 무료
전번에 아팟을때
간호해준것 무료
밥해준것 무료
학원 보내주는것 무료
장난감 사준것 무료
옷 사준것 무료
어쨋든지 경수는 5000원을 받아냇고, 기뻐서 뛰어 나갔고
엄마는 모두 무료로 봉사를 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경수는 아닐까?
받기만하고 줄줄 모르는
내가 아니라도 사람 많은데 누군가 하겠지 하는 아주 편안한 생각들로 남에게 미루고...
경수도 지금은 모르겠지만 얼마 후에는 깨닫게 되겠지요.
나이 먹어 가면서 우리가 깨닫듯이...
주는것이 기쁘다는것을.......
엄마!
나 엄마 한테 받을 돈있어.
뭐?
돈 받을것 있어!
전번에 심부름해주고 1000원,
청소 해주고 1000원,
피아노 레슨 받아주고 1500원, (레슨도 받아 줬단다)
동생과 놀아주고 500원
모두 5000원이야.
엄마는 기가 막힌것인지 약속 한것이있는지 곰곰히 생각 하다가
쪽지를 적어 경수의 책상 위에 올려 놓았다.
침대 사준것 무료
전번에 아팟을때
간호해준것 무료
밥해준것 무료
학원 보내주는것 무료
장난감 사준것 무료
옷 사준것 무료
어쨋든지 경수는 5000원을 받아냇고, 기뻐서 뛰어 나갔고
엄마는 모두 무료로 봉사를 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경수는 아닐까?
받기만하고 줄줄 모르는
내가 아니라도 사람 많은데 누군가 하겠지 하는 아주 편안한 생각들로 남에게 미루고...
경수도 지금은 모르겠지만 얼마 후에는 깨닫게 되겠지요.
나이 먹어 가면서 우리가 깨닫듯이...
주는것이 기쁘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