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식 선생님의 초청으로 내마노 성악가 5인(권혁민,유열자,이선희,고광덕,나 )정우동님과
15일에 고성 가곡 부르기에 다녀온 기록입니다.
권혁민님 장거리 운전하고 촬영 맡아 건네 받은 캠코더로 오늘 사진,비디오 편집하여 영상 만들었어요.
고성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로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 였어요.
중국출국 일자를 늦추고 격려하러 참석한 정동기 운영자님
마산의 장기홍선생님과 김경선원장님, 열린세상 강정철님
경향각지로 자료를 찾아 다니는 밀양의 별강지기 이영하님
거제 창원 우파의 전성룡님 가족과 은미 어머니
서울서 참석하여 준 내마노합창단 여러분과 출연하여 준 노래꾼들과
뜻밖의 해후에 너무 반갑던 평창 수가솔방의 김메리님 일행과
좋은 음악회와 꿈만 같은 가든파티를 마련해 주신
다솜미 김영선원장님을 비롯한 고성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래동안 가꿔온 자기만의 멋진 성을 문 열어주신 화가 박순흔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송월당님 정우동 선생님께서 위 글에 말씀하신 반가운 분들
...탑세기님 이경종님 이영하님 정열님(티셔츠 색상 마음에 듦)...
송월당님과 권혁민님 덕분에 영상으로 뵐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이선희님께서
<황홀한 기다림> 두 번째 음반 녹음에서 추가된 2절까지
아름답게 불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운영자님께 가곡감상 코너에 2절 노랫말을 수록을 부탁드려야겠습니다.
<황홀한 기다림> 2절
그대를 찾아감은 그대를 찾아감은
풍랑치는 바다를 나 홀로 헤쳐 감이오
그대를 사모함은 그대를 사모함은
캄캄한 밤바다 등대 없이 나아감이오
오직 나 그대만을 그대만을 생각하다
사랑의 추억으로 외로운 마음 새가 되어
은빛 하늘 아래 비치는 그 황홀한 빛을 따라
찬란히 솟을 그 태양 기다려 맞이함이라
내마음의노래 합창단에 입단하여 처음 배운 노래가 바로 '황홀한 기다림'이었지요
시와 운율이 엮인 우리가곡의 아름다움을 진하게 느꼈던 노래였고요...
김인혜님이 녹음한 2절 가사가 있는 음반을 황덕식선생님께서 보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가사를 익혀 불러 보았어요
가곡감상 코너에 2절 노랫말이 수록 되어 많은 분들이 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는 비 때문에 걱정 많으시죠?
저번 고성 까지 오셨는데
이것 저것 챙기다 보니
메리님을 놓쳤지 뭡니까......
어찌나 미안 하고 죄송한지
담엔 꼭 제대로 선배님께? 예를 올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친정 어머님께 대접 못해 죄송하다 전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