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인사 올립니다
6월 26일 조금 늦은 저녁에 내마음의 노래 합창단에 들러 가곡이라는 음악을 목청껏 불러보기가
아마도 제 기억으론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장소로 초대되어 갔었지만 잘 갔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불문하고 가곡 하나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여러 어른을 뵙는 영광도 안았고
그런 분들이 모인 장소라 그런지 전혀 어색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지휘하시는 선생님의 재미있게 리더하시는 모습이 정겨워서 그러신지 모두들 한 마음이 되어
부르는 가곡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목소리 만큼이나 얼굴 표정들도 행복해보여 저 자신도 기쁨이
두배였습니다.
형식이 없는... 있는 그대로 모습이 좋았고 음악을 모르는 저도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음악 하나로 하나가 된다는 것....참 좋았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자주 참석 했으면 좋겠는데...제가 포항에 있다보니....
내마음의 노래에서 분주히 수고하는 예쁜 귀염둥이 나의 친구 은숙이를 통해 알게된 내마음의 노래...
앞으로 무궁한 발전과 앞에서 수고하시는 임원분들의 건강을 위해 멀리서나마 기도의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인사가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