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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마산영남 우리가곡부르기 "그대 그리움"

김경선 15 3278
일시  :  2006년 8월 18일 (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가톨릭여성회관 강당 (마산역전파출소 뒤)
                프  로  그  램
                                    (지도 장기홍    피아노 안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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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곡/ 기다림 (김지향 시 이호섭 곡)
            못잊어 (김소월 시 김동진 곡)
            기다리는 마음 (김민부 시 장일남 곡)
회원연주/
배울 곡/ 그리움 (이종욱 시 곡)
테너 은형기/ 그대 그리움 (강명숙 시 황덕식 곡)
-----------------------    휴  식  -------------------------------
동요,가요/ 나뭇잎배 (박홍근 시 윤용하 곡)
              무지개 (박희각 시 홍난파 곡)
              우리들의 이야기 (피지민요)
              숨어우는 바람소리 (김지명 시 김민우 곡)
              매기의 추억 (미국민요)
다시 부르는 노래/ 고향생각 (이은상 홍난파 곡)
                          그리움 (고진숙 시 조두남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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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토)은 (대우백화점/아름다운 가게)에서 엽니다.
15 Comments
정우동 2006.08.02 16:36  
  이달의 주제는 그리움과 기다림인가 봅니다.
그리울 님이라면 소매끝 부여잡고 보내지 않을렵니다.
기다릴 님이라면 학의 목으로 찾아가서 만나야 할낀데 .......

방금 김필연 시인의
글과 사진노트 I '세상과 눈 맞추기' 를 배달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솟 대>를 흥얼거려 봅니다.

얼마나 그리우면 저리도 기인 꼿발로 섰을까
가슴에 안으면 저려서 가슴에 묻으면 아려서
깊은 그리움 풀어풀어 기러기 나래 위에 올려놓았나
행여 높으면 보이려나 나래 타면 행여 닿으려나
오늘도 기인 기다림 속절없이 높아만 가고
 한뼘 길어진 꼿발은 아린 가슴으로 야위어 가는가
.
수패인 2006.08.02 16:48  
  숨어우는 바람소리는 상당히 높은음을 요구하던데,누군가 멋지게 부르시리라 기대됩니다. 간혹 맛갈스런 양념을 치신 프로그램이 돋보입니다.
성원을 이루소서.
강하라 2006.08.02 17:24  
  정말 이달의 주제는 그리움인가보네요-
저희도 박경규 선생님 작곡의 그대 그리움을 배웠는데-
선선한 가을보다는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일수록 누군가가
더 그립다는 생각도 들고-- ^^
건강하세요-
김경선 2006.08.02 17:31  
  방명록에 애창곡을 쓰세요했더니
서슴없이 '숨어우는 바람소리'라고.

그것 말고 가곡을 쓰라고 할 수도 없고...
넉넉한 마음의 '성미'사장님께
부탁드려 볼까?
박성숙 2006.08.03 11:13  
  이번달에는 꼭 가서 숨어우는 바람소리 부르고 싶은뎅~~
왜 그리 참석하기가 쉽지 않은지 모르겠네요.
노력하겠슴다.
유랑인 2006.08.03 14:02  
  슬슬~~  무더위 속에 가을의 ㄱ 정도는 보이네요~  ^^
가을을 기다리는 기다림, 그리움들로 역시 마산의 8월은 또 뜨겁겠습니다.
김경선 2006.08.03 15:43  
  학교정원의 봉숭아, 분꽃, 채송화가 반기는
초등 여름방학시절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박성숙님,
'숨어우는 바람소리' 실컷 부르게 해드릴께!
노을 2006.08.04 11:20  
  저도 숨어우는 바람소리 잘 부른답니다.
그래도 깜짝 놀랐어요.
와! 파격의 미!
가요같은 가곡도 어쩌다 있듯이
가곡같은 가요도 있더군요.
원장님이 보내주신(작년에) '그날'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부를수록 좋은 곡이었지만  이제야 같이 부를 기회가 생겨서요.
다시 드리는 감사의 말씀, 늦었지만 또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더위 잘 이기셔서 건강하세요. 
요들 2006.08.04 14:54  
  노을님의 '그날'은 어떤 모습일까~~요.  ㅎㅎ
'그날' 뵙겠습니다.  그리운 마음으로...
강하라 2006.08.04 19:27  
  정말- 노을님의 '그날' 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지네요-
아~ 제 싸이 홈피에 다녀가신거 봤어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지치고 나른해지는 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최신철 2006.08.07 18:14  
  '그대 그리움'.....그대는 내가 사랑하는 ,그리워하는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여기서 '그대'는 나를 지배하는 ,나를 다시 나 되게하는 ,나를 몰아지경으르 빠뜨리는 그 무었이 아닐까요? 그것은 만남일 수도,함박 웃음일 수도,아름다운 이야기 일 수도 그리고 같이 노래 함이 아닐까요?
이 아름다운 모임에 순수가 상실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순수가 사라지면 아름다운 만남이 아니겠지요.
김경선 2006.08.08 06:57  
  최원장님, 가능하면 바램대로 이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흔들리지 않도록. 젊은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바톤을 넘길 수 있도록, 그런 후에 격려하고 칭찬 잘 하는
늙은이로 남아 있도록요! 
소담소녀 2006.08.08 21:35  
  피지민요 < Isa Lei >
Isa isa  vulagi  lassa dina
Nomu lako au na rarawa kina ~~이렇게 시작 
되지요.  그날가서 열심히 불러볼랍니다.
무더운날씨 건강조심하시고, 전 소담을 지키느라 꼼짝못하고 있습니다.
그대신 책을 통해서 멋있는 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소개해 드릴가요?
김홍성 지음 < 천년 순정의 땅 , 히말라야를 걷다>
찜통같은 날씨 ,천년설을 머리에 인 히말라야 생각하면  더위 끝~~~
김경선 2006.08.09 07:40  
  네, 소담아씨!
악보에 피지발음을 적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카페/우리가곡사랑회/8월 마산영남 우리가곡부르기)로
오시면 모든 곡을 예습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주에서 (테너 은형기/이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분)님이
오셔서 (그대 그리움)을 직접 부르십니다.
그리운 사람아, 다음 주까지... 
제주인 2006.08.17 17:12  
  김원장님!
박정연지원장님을 모시고 가려고 어제 전화를 하니
서울 출장가셔서 내일(18일)이나 출근하신다고 하시네요.
며칠 사무실 비우고 저녁 스케줄이 없으시려나 모르겠네요.
에궁! 미리 좀 챙길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