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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소년소녀 가장 돕기 음악회(2003.12.1)

운영자 0 1118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일시 : 2003.12.1 오후 7:30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 B석 15,000원

●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 나눔 음악회
자칫 향락적이고 소비적인 연말 분위기로 흐르기 쉬운 지금, 국민일보 창사 15주년을 맞이하여 경건하고 따뜻한, 이웃과 함께 하는 시즌 문화를 정립하고자 소년소녀 가장 돕기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 클래식음악을 중심으로 격조 높은 분위기 조성
또한 이번 공연은 유행곡 일변도의 공연과 차별화시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음악을 선보여 국민일보 창사 15주년에 어울리는 격조 높은 분위기 조성과 대중들의 문화적 삶을 고양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었습니다.

출연진
신동렬 (총괄지휘),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안희찬 브라스앙상블
예루살렘성가대, 심혜원, 강윤도, 정다빈
소프라노 김인혜, 메조소프라노 정영자, 소프라노 현수연, 테너 신동호, 바리톤 박경준

<관련기사>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꾸미는 ‘국민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나눔 콘서트’가 다음달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국민일보가 창간 이래 중점을 두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돕기 사업을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신동렬)의 반주로 소프라노 김인혜,메조 소프라노 정영자,테너 신동호,바리톤 박경준,소프라노 현수연 등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한다. 또 국내 트럼펫의 대가인 안희찬을 주축으로 한 브라스 앙상블의 연주와 200여명에 달하는 예루살렘 성가대가 합창을 선보인다.

1993년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원에서 동양인 최초로 성악부문 박사학위를 받은 김인혜 서울대 교수는 전신에서 뿜어져나오는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있는 미성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뉴욕타임스로부터 ‘훌륭한 발성과 뛰어난 음악적 해석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기도 한 김 교수는 국내는 물론 볼쇼이 등 해외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프리마돈나. 이번 공연에서 베르디의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오페라 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한 정영자 중앙대 교수는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무려 150여차례 주역으로 선 성악가. 또 베토벤의 장엄미사와 9번 교향곡,헨델의 메시아,말러의 교향곡 2번과 8번 등에서 앨토 독창자로 100여회나 무대에 섰다. 이번 무대에서는 가곡 ‘보리밭’과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을 들려준다,
푸치니·질리·파바로티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해 해외 언론으로부터 ‘동양의 파바로티’로 불려온 신동호 중앙대 교수는 국내 성악계에서 드물게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스타로 꼽힌다. 각종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오라토리오 독창자로 각광받는 그는 일반인을 상대로 성악교실을 열고 ‘열린 음악회’ 등 각종 무대에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중 ‘페데리코의 탄식’,김인혜 교수와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모차르트·도니체티·베르디 등 무려 14회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경준은 현재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유럽에서 바쁜 일정을 쪼개 입국한 그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저주받은 자들이여’,성가 ‘주여 이 죄인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 출신인 소프라노 현수연이 예루살렘 성가대와 함께 성가 ‘구속자에게 드리는 찬미’ 등을 부른다. 또 예루살렘 성가대는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중 24번’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십자가,승리의 깃발’ ‘생명수 강가에’ 등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고 안희찬 브라스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02-2069-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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