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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서울 10월 우리가곡부르기에 초대합니다

鄭宇東 21 1593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다들 잘 쇠셨겠습니다.
이달에는 시인 고진숙 선생님을 모시고 선생님의 시세계를 알아보고
김동진 선생님께서 평하셨듯이 음악을 공부하셨기에 작곡하기에 좋은 시작품을
많이 써주신 선생님의 가곡시를 들어보고 선생님이 직접 작곡한 노래를 배우며
다 함께 같이 노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여 크게 즐거우시기를 바랍니다.


일  시 : 2009년 10월 26일(월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강남구 삼성2동 삼성2문화센터 7층 공연장

            (주      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38ㅡ27

            (장소안내) 지하철 2호선 선릉역 8번출구에서 #4428 버스로
                            라마다서울호텔에서 하차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앞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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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진 숙 의 " 그  리  움"
------------------------------------------------------------    P  /  R  /  O  /  G  /  R  /  A  /  M    ----------------------------
         
 
             
진행지도 : 윤교생 지휘자                                        반 주 : 피아니스트 김민경
 
▢ 이달의 시  .................. 가  을  비 (고진숙 시)  .................. 한  은  숙  낭 송
 
▢ 여는 노래 
  1. 코스모스를 노래함 ..............................................  이기순 시 / 이흥렬 곡 
  2.  산  ..................................................................  허윤석 시 / 조두남 곡

▢ 배워 부르는 가곡
      먼  후 일  ...........................................................  김소월 시 / 고진숙 곡 

▢ 초청 연주 - 바리톤 김성일
  1. 산에서 부르는 소리  ............................................. 고진숙 시 / 김희조 곡 
  2. 나의 친구 ........................................................... 고진숙 시 / 한광희 곡 
 
▢ 시인을 만나다  ................................................................  고 진 숙  시 인

▢ 시낭송 (고진숙 시)
  1. 수선화 이야기  ............................................................  장 윤 호  낭 송
  2. 봄을 그리는 마음  ........................................................  김 태 옥  낭 송
  3. 꽃  ...........................................................................,  김 경 환  낭 송

▢ 동호인 연주 
  1. 트럼펫 이동하(덕수초 6)   
      그  리  움 .......................................................... 고진숙 시 / 조두남 곡 
  2. 소프라노 황귀자
      갈대밭에서  ......................................................  고진숙 시 / 김동진 곡
  3. 바리톤 박재웅
      옛 그리움  ......................................................... 고진숙 시 / 윤교생 곡

▢  닫는 노래
    1. 그 리 움 ........................................................... 고진숙 시 / 조두남 곡
    2. 가    을 ............................................................ 백남석 시 / 현제명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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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회비는 1만원 입니다.

* 특기사항 : 대관사정상 7시부터 다과를 들면서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본행사는 7시 30분 정각에 시작합니다.

*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10대 가능하지만
            여유가 없으므로 길건너편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곡부르기 행사는 매월 넷째 월요일에 열립니다.
  다음 달은 11월 23일 (월요일)이 예정일입니다.

* 문의 및 연락은 # 010-2931-4879 / 정우동 # 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21 Comments
열무꽃 2009.10.08 13:42  
내마노에서 많은 가르침을 주고 계시는
고진숙선생님을 모시게 되었군요.
고진숙 2009.10.12 10:08  
열무꽃님,
마산 영남노래부르기는 정말 재미있게 운영되고 있는데,
그 비결은 친절과 터놓고 하는 대화 모임, 일명 뒤풀이가 가족 모임같이
포근함을 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내 생각이 맞으리라 봅니다.
그 뒤편에 계시는 열무꽃님의 음덕 덕분이라 봅니다. 부러워들 해요.
고진숙 2009.10.08 20:34  
열무꽃님이 제일 먼저 댓글을 올리셨군요.
감사합니다.

고진숙이 인사드립니다. 이 날
많이 와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이야기 나눔과 함께 노래부르기 시간을
즐겁고 보람되게 보냈으면 정말로 바라고 있습니다.
댓글도 한 줄씩 올려 주시고...
바다박원자 2009.10.08 22:51  
선생님의 노래<산에서 부르는 소리>를 KBS 신작가곡시간에 듣고  그 노래가 너무 좋아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오랫동안 내마노 가족들과 함께 해주시고 또 늘 신작시신작곡운동을  몸소 해내시며 주옥같은 노래들을 발표하시는 선생님의 귀한 시간이 더욱 복된 시간되시길 빕니다. 멀어서 함께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임승천 2009.10.09 05:01  
고진숙 선생님 특비으로 꾸며져 있군요. 개인 직장일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많은 회원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길 빕니다.
임승천 2009.10.17 04:24  
고진숙 선생님 특집으로 꾸며져 있군요. 개인 직장일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많은 회원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길 빕니다.
송월당 2009.10.09 07:36  
고진숙 선생님의 특집 가곡 부르기에 참석하여
좋은 노래 듣고 배우고 말씀 잘 듣겠어요.
고진숙 2009.10.22 21:04  
송월당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들을 만한 것이 될는지 모르겠으나
준비는 하고 있답니다. 성의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창식 2009.10.09 09:49  
고진숙선생님 시작품을 듣기위해 꼭 참석해야지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박재웅님 무대도 축하드립니다.
고광덕 2009.10.10 16:33  
고진숙 선생님의 시에 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밤이 되겠습니다.
참가하여야죠.^^
고진숙 2009.10.12 10:09  
꼭 와서 저와 독대하고 얘기 나누기를 바랍니다.
고진숙 2009.10.11 17:03  
댓글로 관심을 보이신
열무꽃님, 임승천 시인님, 송월당님, 정창식님, 고광덕님,
감사를 드립니다. 송월당님은 꼭 오셔야 한다고 기대하는 이유를 아실테지요?
근거리에 계신 분들은 참석해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바다박원자 2009.10.12 21:42  
선생님!
 바다 박원자는 미워하시나봐요. 두번째로 댓글을 달았는데 제 이름은 안 부르시네요 .
그냥 삐쳐버리고 싶네요 ㅎ
고진숙 2009.10.13 11:10  
<산에서 부르는 소리>를 듣고 감동했다는 박원자님!  내가 너무 믿고 있기 때문에 머릿속 깊숙히 꽉 박혀 있어서 순간적으로 나오지 않았던 모양으로밖에 변명을 할 도리가 없겠네요. 왜 제일 길게 쓴 장본인의 이름을 왜 빠뜨렸을까? 나도 의문입니다.

나는 혼자 생각인지는 몰라도 바다님은 나의 일에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첫번째로 꼽는 사람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이 잠깐의 일을 계기로 솔직히 털어놓습니다.

나는 본인에게 직접 말하는 성미가 아니라서 마음에만 간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끈하는 것을 보니 바다박원자는 나의 일에 관심이 깊었다는 것이 내 마음 속에 간직한 대로 같다는 것과 증명된 것이라 보고 나는 오히려 기쁩니다.

발끈했던 일은 발끈 사라집니다. 그쯤해 두고 
근작 <청춘 예찬>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시의 소재를 넓게 펴 나가는 것을 볼 때 가곡계의 시를 앞으로 주름잡을 사람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열 2009.10.13 16:27  
10월 선곡감상 : http://www.krsong.com/gnuboard4/bbs/tb.php/c_01/72
홍양표 2009.10.16 17:28  
<우리각곡 부르기>!
자주 부릅니다.
며칠전 50년 친구와 연례행사로 지리산 뱀사골에서 만났습니다.
<천왕봉 산채식당>!
손님은 친구와 나 단지 둘, 아침 해장국을 먹고
계곡을 바라보며 <이별의 노래(박목월 시, 김성태 곡)>를 3절까지.
조용히 스스로 감동하며 불렀습니다.
마지막 후렴, "아 -,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주인집 아가씨가 딸아하고 손벽을 치더군요. 떠날 때는 차창으로 손을 흔들어 주며. 

12월 노래잔치에는 꼭 가려고 하는데....
만일 간다면, 허락된다면
동진형님의 <가고파, 속편>을 부르렵니다.
고진숙 2009.10.22 21:12  
홍양표 교수님 연륜을 잊은 젊음에
부러움이 앞섭니다.
지리산 산행에서 노래로 건강을 다지고
노래를 사랑하는 생활의 패턴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말 누래부르기에서 <가고파>후편이 기대됩니다.
박재웅 2009.10.17 21:32  
막상 10월에 동호인 무대에서 옛 그리움을 연주하기로 했습니다만 작사하신 고잰숙 선생님이나 작곡하신 윤교생님의 뜻에 부응할 수 있을런지 염려스럽습니다.아무튼 열심히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해야로비 2009.10.21 10:17  
멋지게~~ 잘 하실거예요~~^^&
Schuthopin 2009.10.22 00:53  
별 말씀을요...

감사드립니다.
고진숙 2009.10.22 21:13  
성의를 다하는 박재웅님의 이 날 노래는
잘 될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