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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 안내

바다박원자 25 1693
제6회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 안내

1. 일시-2009년 2월 13일 저녁 7시 30분
2. 장소- 남구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 내 <티- 브라운 카페>


---- 프    로    그    램 ----

지도- 최석부 / 피아노- 김지수 / 진행- 이용우.

◎추억의 노래

그 집 앞--------이은상 시 / 홍난파  작곡
산길  ---------양주동 시 / 박태준 작곡 
그리움      ----고진숙 시 / 조두남 작곡
봄처녀  -------이은상 시 / 홍난파 작곡

◎ 회원 연주

테너 김우진---------아름다운 동행(황덕식 시/ 황덕식 작곡)
소프라노 노명란-----추억 (조병화 시/ 김성태 작곡)

◎정다운 노래

보리밭    ----- ---  박화목 시/ 윤용하 작곡
명태    --- ------  양영문 시/ 변 훈 작곡
나의 마음 빈들에서 --백정해 시/ 박 영 작곡

◎회장님 인사 및 내빈 소개

◎ 시낭송-  희망가  - 서은 문병란-전 조선대학교 교수.
                     

◎ 배우는 가곡

압해도-- 노향림 시/ 최영섭 작곡-

◎ 회원연주

테너 최영-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김명희 시 이안삼 작곡)

◎ 사랑의 노래

빛고을 아리랑--------- 문병란 시 한만섭 작곡
강 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시 임긍수 작곡
강이 풀리면------------김동환 시/오동일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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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열립니다
3월은 13일(금) 저녁 7시 30분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 내 음악관 3층
<예음홀>에서 열리며 참가회비는 1만원입니다
기타문의-박원자 016-694-4592. 박진영피부과 062-575-5999
25 Comments
바다박원자 2009.01.28 22:04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5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제 6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6회도 잘 마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 바랍니다. 또한 회원 연주 한 분을 신청받습니다. 댓글이나 쪽지로 남겨주시면 먼저 신청하신 분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광주는 5회 후 평가회에서 우선 가곡에 맛을 들일 수 있게 학창시절에 즐겨불렀던 노래를 70%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신곡으로 하자고 하였으며  신작의 범위를 점점 넓혀가자고 했습니다.
바다박원자 2009.02.09 09:48  
희망가

        서은  문 병 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 길 멈추지 말라
인생행로&nbsp;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서은 문병란-시인

전남 화순 출생
1963년 <현대문학>지에 김현승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
전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부 문창과 교수
현-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반 지도교수
    서은문학연구소 소장

저서-시집 <죽순밭에서>외 26권
    산문집 <저 미치게 푸른 하늘>외 17권

<<문학상 수상>>
79년 제2회 전남문학상
85년 제2회 요산 문학상
96년 금호예술상
97년 제1회 화순 문학상
2000년 제1회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2001년 제4회 한림문학상
2003년 구례평화문학상
2004년 향토문학상
2008년 조선대학교 문학상

가곡- <빛고을 아리랑-한만섭 작곡>외 다수
    <고향에 계신 어머니-정용상 작곡>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
    <직녀에게-박문옥 작곡>-고교 문학교재 각종참고서에 명시시선으로 수록
      널리 애창되고 있음
<호수> <꽃씨> <화정동의 노을>외 다수의 시가 시비로 세워짐
임승천 2009.01.29 02:14  
벌써 6회가 되는군요. 날로 발전하는 광주모임이군요. 앞으로도 좋은 가곡 많이 연주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님의 정성과 노력이 더욱 빛나길 빕니다.-
바다박원자 2009.01.29 21:19  
우리 운영진들은 할 때마다 긴장을 하게 되는군요.
앞으로  좋은 노래 많이 소개하고 부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열무꽃 2009.01.29 08:19  
프로그램 준비하시는 모습을 또 배웁니다.
바다박원자 2009.01.29 21:20  
저도 마산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상부상조 해야지요. 감사합니다
gagok 2009.01.29 10:45  
이번 6회 모임도 바다박원자님과 준비하시는 모든 분의 노고에 보답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참석할 수 있다면, 회원 연주에 신청하여 멋지게(?) 불러 볼텐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기회가 오지 않을것 같아...
마음만 같이 해보려 합니다. <^&^>
바다박원자 2009.01.29 21:22  
항상 격려의 말씀 우리가곡을 사랑하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해야로비 2009.01.29 16:26  
가곡부르기를 참석해 보면....많은 분들이 옛곡을 그리워 하시는것 같아요. 
신나게 불러보고 싶은 그 마음..헤아려서, 배분하여 가곡부르기를 하신다니  광주 가곡회원분들이 많이 좋아하실것 같네요~
앞으로 신곡도 점차 익혀지면...더 정이 들겠지요~~
바다박원자 2009.01.29 21:25  
참석하시는 분들이 연령대가 높기도 하고 그 동안 가곡이 널리 알려질 기회가 없어서 그럴 것입니다,. 대중가요처럼 여기저기에서 쉽게 들을 수 없었기에 ...
앞으로 신곡도 많이 하렵니다.
 늘 따뜻한 관심 감사합니다.
왕짱돌 2009.01.29 19:16  
항상 열심으로 하는 샘의 열정에 감사 합니다..
우리 전북은 창단한지 3년이 다가도록 5회 연주했는데,,, 반성 해야겠죠^^
선생님 제가 연주해도 좋을까요??
괜찮으시다면요!!
바다박원자 2009.01.29 21:07  
반가워요^^
 연주 환영합니다. 연주 곡목을 쪽지로 알려주셔요.
만약에 제가 구하지 못하는 악보면 짱돌님이 직접 보내주셔야 하니 빨리 서둘러 주셔요.
악보집에 같이 넣어야 하기에...
 앞으로 전북에서도 좋은 소식 있길 기대합니다.
정열 2009.01.30 00:51  
* 선곡감상 : http://cafe.daum.net/koreaartsong/Jz4y/8
바다박원자 2009.01.30 16:44  
감사합니다.
송월당 2009.01.30 11:42  
6회 째 광주 가곡 불르기를 축하합니다.
바다님 외 운영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바다박원자 2009.01.30 16:45  
여기저기서 가곡부르기 소식들이 많이 올라오니 앞으로 희망이 보입니다.
 늘 수고하시는 송월당님도 언젠가는 광주에서 뵙기를 빕니다.
정덕기 2009.01.30 16:43  
제6회 광주가곡부르기를 축하드립니다.
저가 제1회를 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회내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이 있었겠지요
고맙습니다.
그 수고를 자양분으로 우리 가곡이 무럭무럭 커 갈거예요
바다박원자 2009.01.30 16:48  
정 교수님!
설 잘 쇠셨지요?
대전지역에서 교수님께서 <내가 너를 부를 때>를 직접 지도하시더군요. 
광주에서도 언젠가 교수님을 다시 뵐 때 그 때 광주에서도 한 번 지도해주셔요.
 그 노래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참 깊은 의미가 들어 있지요.
제 나름대로 해석하지면..
 그리고 노래도 참 좋구요.

감사합니다
이규택 2009.01.30 21:17  
뵙고 싶은 광주 분들, 바다님,이 용우님 그리고 박진영님 등등등.....벌써 6회 째가 되네요.  "독도"를 부르면서 하도 애를 써서 광주 하면 남의일 같지가 않아서  마음이가네요.  축하해요 그리고 또 부러워요  충주는 언제나 될런지....
바다박원자 2009.01.30 22:18  
이규택 원장님!
 저도 원장님을 뵐 때마다 여름 비 오는 날 그 먼길을 와 주신 일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손수 <독도, 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악보도 복사하여 오셔서 회원들에게 나누어주시고...
충주에서도 태동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곧 좋은 소식이 오겠지요.
늘 건강하시구요. 언제 연습 많이 해서 풀룻 듀엣도 하시게요 ㅎ
고광덕 2009.02.02 20:49  
금새 반년이란 세월이 지나간 셈이네요.
6회라면 이제 돌이 되는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그나 저나 광주 내려가는 게 자꾸 엇갈리네요.
일이 있어서 31일에 갔다가 어제 저녁 늦게 왔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시는데 힘이 못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조만간 날을 잘 맞춰 갈 때가 있겠죠...*^^*
바다박원자 2009.02.05 08:08  
늘 바쁘게 사니니 좋은 일이 많으시다는 증거입니다.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언제 시간 여유있으면 오시기 바랍니다.
뭉게구름 2009.02.05 09:11  
축하합니다.
바다님을 비롯하여 임원진들 여러분 노고가 가곡의 향기로 전국으로 피어납니다.
지도하시는  최석부님,  피아노 반주를 멋지게 하시는  예쁜 김지수님, 
매끄럽게 진행을 잘 하시는  이용우님 다시 뵙고 싶습니다. 
호남신학대학교 내 <티- 브라운 카페>가 다시 그리워집니다.
바다박원자 2009.02.05 13:35  
교수님!
늘 마음으로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그런 기회가 주어지리라 믿습니다.
 이 일이 참 좋은 일인데 쉽고도 어렵군요.
에스더 2009.02.13 16:28  
처음엔 낯가림을 좀 하였는데

이제 정이들어서인지

이날이 기다려집니다.

오늘 오후에 그리운 분들 많이 뵙겠네요?

바다님^&^ 늘 수고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