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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서울 9월 우리가곡부르기

鄭宇東 4 1305

 ㅡ 최영섭 선생님과 그리운 금강산에 오릅니다 ㅡ


이달 우리가곡부르기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절을 여유롭게 쇨수 있도록
한 주 앞당겨 9월 17일 (월요일)에 엽니다.

김성태 선생님, 김동진 선생님, 김연준 선생님, 구두회 선생님,
박찬석 선생님들께서 고령으로 연주현장 모임등에 잘 못 나가시니
원로선배 작곡가들의 역할을 이어 맡아 하시는
국민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하신 최영섭 선생님을 모시면서

주옥같은 선생님의 작품의 동기를 제공한
한글학회재단 홍일중 이사님을 비롯한 여러 시인들이 함께 한가운데
베르디, 파바로티 콩쿨상에 빛나는 테너 임재홍 서울장신대학교 교수님과
CBS 가곡교실 강사 소프라노 손명희님의 연주를 들으면서 진행하는
"그리운 금강산에 올라서" 를 특별모임으로 마련합니다.

전국의 경향 각지는 물론 해외에 계시면서 우리가곡을 아끼는
동호동지 여러분께서 반세기 이상을 창작활동에만 전념하여 오시면서
척박한 우리 음악계를 기름지게 발전시키고 빛내신
노작곡가를 기리고 위로하는 뜻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다음 달 10월에는 내락하신
김동진 선생님을 모시고 "서울에서 여는 가고파 음악회" 를 꼬옥
개최할 수 있도록 모두 다 같이 기원하고 성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        시 : 2007년 9월 17일(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장        소 : 대흥동 마포문화체육센터 3층 소공연장



            프        로        그        램


사    회 :  임승천 시인

지    도 :  이용수 위원        반  주 : 피아니스트 박경은


ㅡ 배워 부르는 가곡 ㅡ

    ㅇ 천 년 의  그 리 움      ( 홍일중 시 / 최영섭 곡 )

                      ㅡㅡㅡㅡㅡ  시낭독 / 홍일중 시인 ㅡㅡㅡㅡㅡ


ㅡ 초청성악가 무대 ㅡ

  * 테너 임재홍
    피아니스트 김미영

    ㅇ 천 년 의  그 리 움      ( 홍일중 시 / 최영섭 곡 )
    ㅇ 진 도  아 리 랑          ( 남도민요 / 최영섭 편곡 )

  * 소프라노 손명희

    ㅇ 그 리 운  금 강 산        ( 한상억 시 / 최영섭 곡 )
    ㅇ 영 혼 의  바  다          ( 서공식 시 / 최영섭 곡 )


ㅡ 동호인 무대 ㅡ

    ㅇ 정창식 : 대 관 령        ( 신봉승 시 / 박경규 곡 )

    ㅇ 권혁민 : 압 해 도        ( 노향림 시 / 최영섭 곡 )

    ㅇ 황명규 : 낙엽을 밟으며 ( 김명희 시 / 최영섭 곡 )

   

ㅡ 함께 부르는 가곡 ㅡ
 
    ㅇ 노          을              ( 이동진 요 / 안호철 곡 )
    ㅇ 아 !  가 을 인 가        ( 김수경 시 / 나운영 곡 )
    ㅇ 봄 이  오 면              ( 김동환 시 / 김동진 곡 )
    ㅇ 그 리 운  금 강 산      ( 한상억 시 / 최영섭 곡 )



ㅡ 오시는 방법 ㅡ

 * 전 철 : 6호선 대흥역에서 하차, 2번출구로 나와서 반대방향으로
              ( 대흥동사무소 방향으로 ) 인도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6호선 환승역 - 1호선 - 동묘앞
                                  2호선 - 신당, 합정
                                  3호선 - 연신내, 불광, 약수
                                  4호선 - 삼각지
                                  5호선 - 공덕, 청구


 * 버 스 : 파랑색(간선)163번,
            초록색(지선)5711번, 5714번 - 정류장명 : 대흥동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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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가회비는 1만원 입니다.

 * 우리가곡부르기 행사는 매월 네째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오는 시월은 10월 22일(월요일)이 예정일입니다.

 * plus알파 : 꼭 관람하실 스무분께 모차르트박물관展 티켓을 드립니다.
                  (오른쪽 배너광고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안내합니다)

 * 문의 및 연락은 # 010-2931-4879 / 정우동 # 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4 Comments
노을 2007.09.05 09:19  
  이번 달에는 어떤 내용으로
어느 분들을 모시고 가곡교실을 열까?
늘 암중모색이 치열하실 듯 합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즐겨부르던 그 아름다운 가곡들을
작곡하신 음악가들이 어느새 원로로 불리다니
참 마음이 그러네요.
원로로 높은 자리에 홀로 계시게 하지 말고
늘 그 노래를 즐기는 뭇 사람들과 같이 호흡하며
같이 노래할 수 있는 마당을 아마 우리 내마노에
한바탕 펴실 모양입니다.
참 좋은 기획 아닌가 싶어요.
그분들을 모시고
구월에는
부를 때마다, 들을 때마다  마음으로 눈물이 차오르는
그리운 금강산을 싫컷 부르고
시월에는
부를 때마다, 들을 때마다 마음으로 그리움이 차오르는
김동진 선생님의 가고파를 마음껏 불러볼 수 있으면
예서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이방선 2007.09.07 14:08  
  최선생님을 뵐수있게 되었군요. 
그리운금강산을 다들 좋아 하시겠지만 저 또한 이노래를 무척 좋아해서,  마침 금강산여행을하게되어 그곳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두루 살피며 금강산을 구경하고 왔읍니다. 이노래가 있어 더욱 금강산에대한 그리움이 배가된것 갔읍니다. 최근에야 금강산  가을 "천년의 그리움"을 알게 되었읍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 이기에 열심히듣고 함께 따라 부르며 곹 돌아올 가을의 금강산 의 풍경을 마음속에 그려보곤합니다.  더욱 건강하시어 아름다운곡 많이,많이 부탁 드립니다.  9월의 모임에서 뵙겠읍니다.
noni 2007.09.09 11:17  
  이제 막 가입한 따끈따끈한 새내기입니다. 저도 가도 되지요? 만원한장 들고 가렵니다.
정우동 2007.09.13 15:16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중국 송나라 문인 동파 소식마저도
願生高麗國하여 一見金剛山하고 싶다고 읊은 금강산은
봄에는 금강산, 여름은 봉래산, 가을은 풍악산, 겨울은 개골산으로 불립니다.
아직 못 가본 금강산에 노래로나마 올라보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여진 가을 楓嶽山도 구경하렵니다.
이방선님, noni님, 유화열님....여러분 모두를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