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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서울 6월 우리가곡부르기

정우동 9 1351
우리집 뜨락도 되는 뒷산 와산 자락에서는
옛 아낙네들이 그 비릿한 내음에 얼굴 붉혔다는
밤꽃의 陽香이 온 동네방네를 진동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유월달에는
우리들 보고 청산처럼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처럼 티없이 살라고 가만히 일러주는
작곡가 한지영님의 작품 세계를 들어보며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는 임승천시인과 한여선시인께서도 참석합니다.

주는 것을 좋아하는 한지영선생께서
님의 가곡작품CD ①아내에게, ②마음 하나 와
또 동요작품CD ①봄의 왈츠, ②우리아기 탄생을 축하합니다
를 드리니 친지나 이웃사촌들과 구름처럼 많이 오시기 바랍니다.



일      시 : 2007년 6월 25일(월요일) 오후 7시 30분 부터

장      소 : 대흥동 마포문화체육센터 3층 소공연장
              ( 6호선 대흥역 # 2 번 출구로 나와 돌아서 5분 거리 )

특기사항 : 동호인 무대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 하실 분은
              꼬리글로 신청하시고 반주를 위한 악보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프        로      그        램  *

사  회 : 한 은 숙
지  도 : 윤 교 생      반 주 : 피아니스트 박 경 은

ㅡ 배워 부르는 가곡 ㅡ

    ㅇ 희  망  으  로                ( 양성우 시 / 한지영 곡 )
                                    * * ( 시낭송 ㅡ 한지영 님 ) * *

ㅡ 초 청 연 주 무 대 ㅡ

  * 바리톤 임성규
    피아노 : 장정민

    ㅇ 흘러라 청계천아              ( 한여선 시 / 한지영 곡 )
    ㅇ 마 음  하 나                    ( 양성우 시 / 한지영 곡 )

  * 테 너 문상준

    ㅇ 내 마음의 천사                ( 양성우 시 / 한지영 곡 )
    ㅇ 청  산  은                    ( 나옹스님 시 / 한지영 곡 )

ㅡ 동호인 연주무대 ㅡ

    1. 장수용 / 신고산 타령          ( 우리민요 / 장일남 편곡 )
    2. 정아델라 / 꽃 그림자          ( 이길원 시 / 한지영 곡 )
    3. 최은옥외 / 꽃밭의 아버지    ( 임승천 시 / 한지영 곡 )
    4. 고광덕 / 혼자 떠나는 새      ( 양성우 시 / 한지영 곡 )
    5. 양만식 / 비 목 (트럼펫)      ( 한명희 시 / 장일남 곡 )

ㅡ 함께 부르는 가곡 ㅡ

    1. 청산은 깊어 좋아라            ( 이공전 시 / 송 . 은 곡 )
    2. 청산에 살리라                    ( 김연준 시 / 김연준 곡 )
    3. 비        목                        ( 한명희 시 / 장일남 곡 )
    4. 또 한송이 나의 모란            ( 김용호 시 / 조두남 곡 )
    5. 청  산  은                    ( 나옹스님 시 / 한지영 곡 )





ㅡ 오시는 방법 ㅡ

    * 전 철 : 6호선 대흥역에서 하차, 2번출구로 나와서 반대방향으로
                (대흥동사무소 방향으로) 인도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6호선 환승역 - 1호선 - 동묘앞
                                      2호선 - 신당, 합정
                                      3호선 - 연신내, 불광, 약수
                                      4호선 - 삼각지
                                      5호선 - 공덕, 청구


    * 버 스 : 파랑색(간선)163번,
                초록색(지선)5711번, 5714번 - 정류장명 : 대흥동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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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가회비는 1만원 입니다.

 * 우리가곡부르기 행사는 매월 네째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 문의 및 연락은 # 010-2931-4879 / 정우동 # 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9 Comments
요들 2007.06.12 09:19  
  이번 가곡 부르기에도 여러분들의 봉사로
한 상 가~~득 진수성찬으로 차려 지는군요.
벌써부터 군침이....ㅎ
김경선 2007.06.12 10:43  
  여성가수는 어데로 갔능교?
정샘, 희망사항 있습니다.
윤교생 지도위원? 
위원이란 단어가 자꾸 걸려서, 죄송!
수패인 2007.06.12 16:31  
  진료 마치고 여유있게 가면 제 순서가 촉박하니 제 트럼펫은 동호인 연주무대의 맨 마지막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하라 2007.06.13 22:38  
 
오호~ 바리톤 임성규님 오시네요-

토마토가 이번 모임전까지 빨갛게 익어야 하는데-^^

이젠 알이 굵어져서 커지긴 했는데요- 아직도 초록색이네요-

바구니에 예쁘게 담아서 가져가야 하는데- >_<

뵐때까지 건강조심하세요- 아잣!
허상태 2007.06.22 11:44  
  이 싸이트에 가입한지는 한참 되었습니다만 매월열리는 정기 가곡부르기 행사에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 참여를 못했습니다. 가곡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초보자도 참가할 수 있는지 걱정입니다. 6월 모임에 한번 나가 보겠습니다.
요들 2007.06.22 12:13  
  또 한분의 가족이 늘어 나는군요..ㅎ
환영합니다.  그날 꼭 인사를 나눠야 겠네요..^^*
김메리 2007.06.22 22:51  
  강하라님~~초록색 귀걸이 귀에걸고 가끔 님의 예쁜 마음을 떠올려봅니다 저는 드릴선물이 마땅치않으니 어쩜조쵸?가곡교실에서 뵙겠습니다 
 
송월당 2007.06.23 18:05  
  시민 대학에 오시는 허상태 선생님이신가요?
맞으시면  당연히 오셔야 되고 대환영이에요.
이미 가곡교실에서 윤정묵님,임수빈님,박국의님이 오시거던요..
한번 오시면 너무 좋아하실꺼에요.
허상태 2007.06.25 11:54  
  송월당님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용기내어 가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