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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 9월 우리가곡부르기

정우동 15 1493
구월입니다.
가는 여름을 곡식들은 더 바라지만 오는 가을을 거스르지는 못합니다.
알곡으로 영글어서 자양이 되어줄 너울 춤추는 황금들판이 고맙습니다.
이달에는 멀리 진주에서 테너 은형기님과 마산의 황덕식 작곡가님을
모시는 좋은 자리에다가 금상첨화로 모처럼 왕림해 주시는 음악계의
원로 이수인 작곡가님을 모시고 뜻 깊고 즐거운 자리를 마련합니다.
우리가곡을 아끼고 사랑하는 동호동지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여
함께 즐기면서 우리가곡의 중흥을 도모하는 마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  시 : 2006년 9월 25일(월) 오후 7시 30분

장  소 : 마포문화(체육)센터 3층 소공연장

사  회 : 이 용 수

지  도 : 소프라노 어윤주    반 주 : 피아니스트 김민경



          *  프  로  그    램  *


ㅡ 초청무대 ( 테너 은형기) ㅡ

    뒤벼리 사랑 ( 박종현 시 / 김명표 곡 )
    그대 그리움 ( 강명숙 시 / 황덕식 곡 )
    석  굴    암 ( 최재호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168쪽



ㅡ 배워 부르는 가곡 ㅡ

    사랑의 노래 ( 이수인 시 / 이수인 곡) 애창선곡집 145쪽



ㅡ 동호인 연주무대 ㅡ



ㅡ 함께 부르는 가곡 ㅡ

    고향의 노래 ( 김재호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26쪽
    외  갓    길 ( 심후섭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207쪽
    별              ( 이병기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131쪽
    그  리    움 ( 박목월 시 / 이수인 곡 ) 별도 팜플랫
    내맘의 강물 ( 이수인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73쪽



ㅡ 오시는 방법 ㅡ

  * 전  철 : 6호선 대흥역에서 하차, 2번출구로 나와서 반대방향으로
                (대흥동사무소 방향으로) 인도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6호선 환승역- 1호선 - 동묘앞
                                    2호선 - 신당, 합정
                                    3호선 - 연신내, 불광, 약수
                                    4호선 - 삼각지
                                    5호선 - 공덕, 청구


  * 버  스 : 파랑색(간선)163번,
                초록색(지선)5711번, 5714번 - 정류장명 : 대흥동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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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노래가 선정한 애창가곡선곡집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참가회비는 1만원 입니다.

* 우리가곡부르기 행사는 매월 네째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 문의 및 연락은 # 018-249-4879 / 정우동 # 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15 Comments
수패인 2006.09.11 09:49  
  그날은 비좁아서 선채로 서로 어깨를 부딪혀 가면서  한마음으로 가곡을
불렀으면 좋겠다는 바램 입니다.
별님께선 심야열차나 심야우등고속으로 내려가셔야 겠네요.
뒷풀이에 참가하셨다 가시려면...
제가 와인한병 준비 하겠습니다. 
 

별헤아림 2006.09.11 10:23  
  존경하는 이수인 선생님
먼 길을 멀다 않으시고 찾으시는 황덕식 선생님
목소리만 들어 온 은형기 연주자님

여러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시는 구월 가곡 교실
뜻 깊은 자리에 저도 가능하면 수업 마치고 얼른 달려 가야겠습니다. ^^*
김경선 2006.09.11 11:08  
  오늘은 풍성한 수확의 날입니다.
내마노에도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서울가곡교실준비가 완성되어가고...
만나뵙기 힙드는 이수인선생님을 모실 수 있다니...
게다가 요들님, 김형준님, 나 모두 반했던
뒤비리의 은형기선생님이 달려 가시고...
김민경아씨를 마지막으로 보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는 내일 저녁 마산에서 이수인선생님과
데이트를 할 수 있으려나?
바다 2006.09.11 13:39  
  참 좋은 시간...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우정
 노래와 함께 영원하시길..
갈물 2006.09.11 21:12  
  벌써 9월이 저물어가는군요 
가곡부르기에서 새로운곡과 귀에 익은 곡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모든님들 가을날 감기 조심하시고  그날 그자리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고광덕 2006.09.11 21:57  
  다양한 준비로 멋들어진 가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분들을 모시고 맞는 9월의 저녁 시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쫓아가서 함께 하겠습니다.
홀인원 2006.09.12 09:17  
  7,8월에참가하지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같은장소라서 (마포우리동네거든요) 반갑네요,,,
이달의  프로그람이 어느때보다도 손색없는것 같아 좋네요
꼭 참가할것같아  기대되내요,,,
 ^^^집행준비파트의"님'들  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오경일 2006.09.12 15:58  
  가곡을 좋아하시는 여러선배님들과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고싶은데, 호흡도 온전치 못하고 아직 초보이고 전공도 아닌데 두려운마음이드네요.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수패인 2006.09.12 18:45  
  오경일님 두려워 마시고 오세요. 그저 즐거운 분위기에 젖어 따라만 하시면 그걸로 충분 합니다.문제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지 실력이 아니거든요. 다 갖춰진 분 같으면 한수 보여주시는 성악가로 무대로 서지 뭐하러
객석에 있겠어요. 분위기는 한마디로 돈 만원내고 품위있게 신나게 노래방에서 생음악으로 맛있는 음식도 있고 사진촬영도 무료로 해주고 등등
암튼 두려워 마시고 오시면 즐겁습니다. 더군다나 이번달엔 쉽게 뵐 수
없는 분들이 오셔서 아마도 좀 늦게 오시면 자리가 없을것 같네요.
김형준 2006.09.12 18:51  
  아, '뒤벼리 사랑'을 부르신 은형기님이 오시네요.
상당히 오래 전에 김경선원장님께서 요들님을 통해
제게 이 곡의 악보를 주신 것이 기억납니다.
다시 한 번 김원장님과 요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보고 싶어 하던 황덕식선생님께서 약속대로
오시네요. 황선생님, 저하고 시간을 함께.....

이수인선생님도 직접 뵐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또한 늘 뵙거나 가끔 뵙는 내마노 모임의 식구들도
다 만날 수 있는 기대감에
제 마음이 가을의 산들바람과 함께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경선원장님도 오시나요?
송월당 2006.09.12 21:12  
  새로 오실 여러 님들 만나고 싶어 기다리다 가겠어요.
정우동님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시겠어요.
화지 2006.09.13 11:54  
  제가 젤로 좋아하는 내 맘의 강물 을 작사작곡하신 이수인님이 오신다니 가봐야겠네요. 가을 바람 차가우니 감기 조심들 해서 많은 분들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규방아씨(민수욱) 2006.09.18 19:18  
  가을 하늘에 울려퍼질 아름다움의 향기 아니 행복향기라 해야겠네요...
그날밤은 많이 행복할겁니다...수고들 많으셔요
문상준 2006.09.25 15:46  
  전주 수요일 선생님댁을 방문했을때 우리가곡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풀꽃 2006.09.25 15:48  
  죄송합니다~
장소가 사무실과 더 가까워졌는데도 일이 바빠져서
못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시간들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