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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울 6월 우리가곡부르기

정우동 23 2227
온산에 울긋불긋하던 꽃들도 지고 천지에 녹음이 짙어만 갑니다.
삭막한 콘크리트 빌딩의 숲에도 푸른생명의 혈관이 선명합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우리 모두 만납시다.


일 시 : 2006년 6월 26일 (월) 오후 7시 30분
(문의: 문화센터/02-3274-8614, 정우동/018-249-4879)

장 소 : 마포구 대흥동 마포문화체육센터 3층 소공연장
(6호선 대흥역에서 5분)

지 도 : 이 용 수
반 주 : 피아니스트 김민경
진 행 : 이 경 종


<프로그램>

- 인삿 말 -

- 배우면서 부르는 가곡 -
* 섬 진 강 ( 박원자 시 / 오숙자 곡 ) 애창선곡 171면
* 우리들의 푸른 마음 ( 이오장 시 / 박이제 곡 ) 창작가곡 7면

- 휴 식 ( 20:40- 21:00 ) -

- 동호회원 무대 -

- 함께 부르는 가곡 -
* 비 목 ( 한명희 시 / 장일남 곡 ) 애창선곡 141면
* 그리운 금강산 ( 한상역 시 / 최영섭 곡 ) 애창선곡 35면
* 물방아 ( 정인섭 시 / 김원호곡 ) 별도 팜플렛
* 그 네 ( 김말봉 시 / 금수현 곡 ) 애창선곡 28면


오시는 방법

전 철 : 6호선 대흥역에서 하차, # 2번출구로 나와서 반대 방향으로
( 대흥동사무소 방향 ) 인도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6호선 환승역- 1호선 - 동묘앞
2호선 - 신당, 합정
3호선 - 연신내, 불광, 약수
4호선 - 삼각지
5호선 - 공덕, 청구



버 스 : 파랑색(간선)163번, 초록색(지선)5711번, 5714번 - 정류장명 : 대흥동사무소

******************************************************************************

* 참가회비는 1만원 입니다.

* 지난달에 배포된 청소년창작가곡 제1집을 가져 오시기 바랍니다.
(당일 현장 구입가능)

* 회원 자신이나 주변인의 연주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곡부르기 행사는 매월 네째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200606.gif
23 Comments
수패인 2006.06.05 10:49  
  16강이 확정되어 너나없이 기쁜마음으로 우렁차게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네요. 지혜롭게 시간을 짜셔서 1절만 하고마는 일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하다가 말면 기운빠져요.
아까 2006.06.05 14:09  
  5월달에 빠졌더니 무척 찝찝합니다.
일찍 가서 봉사할께요
김경선 2006.06.05 17:02  
  사진은 누가 찍나요?
부지런하신 정우동님,
큰 힙이 됩니다. 
강하라 2006.06.05 21:55  
  이번엔 꼭! 반드시! 기필코! 갑니다-

어! 정말- 유랑인님 진행이면-  누가 사진찍나요?^^
오호라~ 휴식시간도 있네요-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요- ^^
그럼- 26일날 뵐께요-
 
김경선 2006.06.06 10:37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두 개의 주요음악행사가
동시에 열리네요.
(신동일 작곡마당 소개를 보고)
김형준 2006.06.06 11:42  
  김원장님!
같은 날 같은 시간은 맞는데
장소가 다르군요.

비슷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장소는 두 개의 다른 곳 입니다.
길손 2006.06.06 11:56  
  의미 있는 모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아무나 가도 되나요?
규방아씨(민수욱) 2006.06.06 11:57  
  오늘도 버릇처럼 6월가곡부르기 행사일정을 보고 달력에 체크합니다..ㅎㅎ
정우동 2006.06.06 13:14  
  길손님의 애고와 왕림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모임은 아무나 와도 좋은 열린마당이며
님께서 오신다면 영광이고 크게 환영 하겠습니다.
.
청우 2006.06.06 20:02  
  새내기,
부르진 못해도
가곡이, 그냥좋은 사람
흥얼거리며 따라불러도 고향을 생각하고 친구를 그리워하며
세월을 느끼는 사람
그러나
얼굴가에 잔주름이...
이런 사람 가도되나요?
 
정우동 2006.06.06 21:31  
  청우님, 반갑습니다.

우리 모임은
늙은 사람은 새파랗게 젊으지고
젊은 사람은 지혜롭게 노숙해지는
나이를 잊고 사귀는 忘年交의 자리입니다.
오는 26일 반갑게 청우님을 뵙기를 고대합니다.
.
 
해야로비 2006.06.06 22:19  
  청우님~, 길손님~~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26일에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랑인 2006.06.07 01:09  
  아무나 누구나 오시면 되지요~~
주변에 같이 오실 분 역시 대 환영입니다.
평소에 가곡에 관심없던 분 더더욱 같이 모시고 오십시요~~
새로운 지평과 행복을 느끼십니다.
별헤아림 2006.06.07 05:05  
  유랑인님
사회자로의 데뷔 무대..! 축하드립니다.
사진 작가이시고, 합창단원이시고, 유머 있으시고,
'ㅇ,ㅅ' 과 친하시고, 이제는 사회자로 진출~~~!
김경선 2006.06.18 09:22  
  사랑비님의 글이
어떤 의도에서 쓰여졌는지? 궁금합니다.
우리가곡을 목소리로 더 많이 부르시고 싶다는
표현이신 듯 합니다마는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드리는데 어떤 악기인들 어떻습니까?
그 마음의 중심이 중요하지요.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은
진행자와 충분히 상의하십시오.
우리가곡사랑의 열기에 찬물 끼얹는 내용일까
심히 우려되어 글을 올립니다.
 
Schuthopin-yoon 2006.06.19 14:08  
  저도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글을 올릴때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다른뜻은 아닌데도 혹시 보시는분들이 오해하지는 않을까하는 염려때문이랄까요?

사랑비님도 다른 의도에서 글을 올리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가곡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글을 직접올리시는것보다 집행부에 건의하시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글을 보시는 여러 회원분들도 가곡사랑하는 마음에서 읽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야로비 2006.06.20 10:00  
  전........가곡 부르기가...꼭, 목소리로만 해야 가곡부르기라고 할 수 있나...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트럼펫연주로...플륫연주로...피아노 연주로...가곡의 선율을 연주한다면..그것도 가곡사랑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단지..
동호회원 순서에서 한번도 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경우...시간의 제약이 있으니...안 했던 분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안하신 분들께 시간을 양보할 수 있는마음, 그럴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김경선 2006.06.20 10:32  
  가곡을 연주할 회원이 많아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진행의 묘를 살려서 잘 이끌어가면
우리가곡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6.06.21 17:24  
  26일을 기다리시는 님들
마음가득 행복이시죠???
월요일 그곳에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ㅎㅎ
저도 그날 노래연습 하러 가는날이랍니다..
비록 장소는 달라도 함께하는 이는 달라도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가는 우리들이기에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가 곡 2006.06.21 19:50  
  가곡은 잘 몰라도
잘 몬 불러도
가곡 축제는 좋터라

부르는 마음
듣는 마음이
손잡고 반갑다니 ~
김경선 2006.06.22 09:38  
  가곡님,
그라믄 됫심더
강하라 2006.06.22 22:32  
  가곡을 사랑하는 좀더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해서
정다운 가곡 청취자 참여란에 옮겨갑니다-
후덥지근하고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그럼- 월요일날 뵙겠습니다-
유랑인 2006.06.23 09:26  
  네~~  사랑비님의 의중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우리가곡이 목소리로만 연주되는 것은 아닌거라구 생각이 됩니다. 
온갖 음율과 정서를 표출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악기로
우리가곡을 음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 모든 연주를 포용할 시간이 문제이겠지요~

운영에 관한 사항은 따로 건의와 조언을 운영진에게 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음성으로 하는 가곡 사랑, 악기를 통한 가곡 사랑, 글로 하는 가곡 사랑 등,
우리의 그 아름다운 마음이 그저 아름다웁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