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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월드컵기원 World 6 Tenor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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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의 열기를 2006 독일월드컵의 열기로 이어가고자 세계적 테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뉴서울오페라단’과 경향신문이 주최하고, MBC가 후원한다.

‘2006 World 6 tenors’공연은 이태리의 성악계의 거장 Giuseppe Giacomini를 비롯하여 지휘에 Eraldo Salmieri, 현재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성악가 (독일의 Mark Jentsc, 멕시코의 Enziche Ambrosio, 불가리아의 Camen Ciani, 일본의 우치야마 신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쥐세페 자코미니(Giuseppe Giacomini)는 금세기 최후의 정통파 드라마틱 테너 이며 황금의 트럼펫 ‘델 모나코’의 제자이기도 하다. 영국 국왕 앞에서 가졌던 코벤트 가든 에서의 콘서트와 88서울올림픽 개막 축하 행사에서 가졌던 투란도트 행사에서 최고의 프리마(Prima)로 지칭되었으며 그 후 첫 내한공연을 갖는 쥐세페 자코미니의 무대는 클래식 매니아들 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 테너 박인수와의 만남도 기대해 볼만 하며, 소프라노 이한나킴과 김경희가 특별출연한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세계정상급 성악가들이 일반인에게 친숙한 프로그램 (오페라 리골렛토 중 <여자의 마음>, 오 솔레 미오 등)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귀에 익숙한 레파토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의 귀를 한 층더 즐겁게 해줄 것이다.
이태리의 푸른 바다와 따사로운 햇살을 서울 밤하늘에서 느껴보자.

뿐만 아니라 2006 World 6 tenors 초청공연은 지난 2002년 월드컵의 열기와 희망을 되새기고, 2006년 독일월드컵의 성공과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 성악가들과 한국 국민이 하나되는 아름다운 음악응원 한마당이 될 것이다.

소프라노 이한나킴, World 6 Tenor 초청공연에 출연

최근 늦깎이 성악가로 알려지며 가장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중의 한 사람인 이한나킴이 지난 11월에 ‘라 트라비아타’ (비올레타역)에 출연 하고 한국가곡CD와 성가곡CD를 출반(교보문고, 생명의 말씀사 등에서 판매중)한 데 이어 3월에 오케스트라 연주실황DVD를 출반하고, 4월에는 부산 문화회관에서 ‘피가로의 결혼`에 “백작부인”으로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경향신문이 창간60주년을 기념하여 금세기 최고의 드라마틱 테너로 유럽이 자랑하는 ‘쥐세페 쟈코미니’를 비롯한 World 6 Tenor를 초청하여 5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독일 월드컵 성공기원 음악륫??출연한다.
이 음악회는 창단 이래 현재 가장 활발한 오페라 공연실적을 가지고 있는 뉴서울오페라단(단장 홍지원)이 주관하며, MBC방송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무대로서, 쟈코미니는 1991년 내한독창공연에서 “바리톤 음색으로 B 플랫의 고음을 내는 소리를 가진 테너”, “야수가 부르짖는 소리 같다” 라는 평을 받으며 국내의 클래식 매니어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한나킴은 이 음악회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에르나니’ 중에서 엘비라의 아리아 “에르나니, 함께 떠나요(Ernani, involami)” 와 ‘라 트라비아타아’ 중에서 “축배의 노래(Brindisi)” 를 부른다. “Ernani, involami” 는 금은보화로 유혹하는 귀족과의 마음에 없는 강제결혼을 앞두고 있는 엘비라가 독백으로 “에르나니! 나를 데리고 빨리 도망가 주세요. 사랑하는 이는 오직 당신 에르나니 뿐이랍니다” 라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는 사랑의 노래이다. 이 노래는 드라마틱하면서도 경쾌하고 활발한 아리아로서 스핀토적인 강렬한 발성과 탄탄한 힘을 요구하며, 오페라 연주와 별도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워지며 사랑받는 아리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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