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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무료공연) 국립국악원이 여는 창경궁의 아침 ‘국악의 아침을 거닐다’

국립국악원 0 796


궁궐공연문화시리즈 Ⅲ, 국립국악원이 여는 창경궁의 아침 ‘국악의 아침을 거닐다’

궁궐공연문화시리즈 Ⅲ


국립국악원이 여는 창경궁의 아침


‘국악의 아침을 거닐다’


국립국악원이 새로운 아침을 엽니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신선하고 품격 있는 아침 음악회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던 고궁음악회를 2009년에도 이어갑니다. 가족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친절한 해설도 준비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고즈넉한 창경궁에서 연주자와 가까이 호흡을 나누며 전통음악의 고아한 정신세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09. 7월 11, 18, 25(토), 8월 15, 22, 29(토) 아침 07: 30~
장소 :
창경궁 명정전 뒤 회랑 (우천시 취소)
공연내용
시조, 춘앵전, 청성자진한잎, 별곡
※ 공연 후 창경궁과 종묘를 자유롭게 산책하고 귀가하세요. 주차공간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출연 :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해설 :
송혜진(숙명여대 교수)
참가신청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www.ncktpa.go.kr를 통해 신청하세요. (매회 선착순 400명)
관람료 :
본 공연은 국립국악원을 찾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무료공연), 우천예보 및 기상악화 시 실내공연장(예악당)에서 진행되며 예매하신 분들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전화예매에 한함)
문의 :

02-580-3300
주최 :
국립국악원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창경궁, 국악방송
협찬:
정관장

예약하기

*우천예보 및 기상악화 시 실내공연장인 예악당에서 공연하며, 이 경우 한정된 좌석으로 인하여 인터넷 사전 예매자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합니다.



2008년 창경궁의 아침 공연 후기


아침 7시 반 시간의 공연이 이렇게나 매력적인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주말, 아침부터 좋은 기운을 받으며 시작했다. 듣고 있노라면 그저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졌다. 후반부로 갈수록 흥도 나는 것이, 우리음악을 잘 몰라서 지루하면 어쩌나 했던 나의 걱정은 그저 기우였다. 1시간 남짓한 공연은 오히려 짧게 느껴졌다. 온몸에 가득한 싱그러운 기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시작할 기운이 샘솟았다.


무언가 대접을 받은 듯한 호사스러운 기분...


국악에 대해 잘 모르지만 궁궐의 아침과 아주 잘 어울리는 음악회였어요. 뱃속의 아가도 좋아해서 토요일 내내 행복했습니다. 뱃속 아가와 함께 매일아침 집 앞 산책을 하곤 하는데요, 앞으로는 하루의 시작을 국악과 함께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국악음악회의 편안함과 아침음악회의 싱그러움이 멋진 선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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