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공연정보
공연정보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 공연안내

spike 5 938

poster_27.jpg

가을소나타
Autumn Sonata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

산자락 고운 단풍에 아련한 설레임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계절에 과천시립여성합창단(지휘 : 김희철)이 오는 11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시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996년 5월 1일에 창단되어 정기, 기획연주회 및 60여회 이상의 공연 및 초청연주회를 통하여 과천시민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음악인들에게 여성만이 가지는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의 앙상블로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시민들이 함께 호흡을 하고 있는 합창단입니다.

이번 정기공연의 주제는 “가을소나타”로서 깊어가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로 승화시킨 가을색채 짙은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음반발매 기념 및 창작가곡을 선보이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1부는 창단 10여년 만에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함축하여 발매할 음반수록 곡들 중 ‘Kyrie’외 2곡으로 서막이 열립니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에 초청공연을 다녀온 영상을 보여주는 코너가 이어집니다. 명성 높은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와 합동연주회의 모습을 재구성하여 보여줄 것입니다. 3부에는 거리에 쌓여가는 낙엽들이 지나간 사랑과 그리움의 추억들을 사랑하는 이에게 나누는 곡들로 ‘그리움’, ‘가을소나타’ 외 3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4부는 왕성한 연주활동과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계시는 전기홍 님이 ‘신고산 타령’, ‘이별의 노래’를 들려줄 것입니다 마지막 5부에서는 풍성하고 가득한 가을생기를 보고 싶은 이에게 전하는 레퍼토리로 ‘별이 되어 남은 사랑’, ‘축복의 길’ 외 3곡을 들려줄 것입니다.
 
깊은 향수의 계절, 가을의 한복판에서 주옥같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리움과 추억이 가득한 가을소나타를 함께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공연 문의 : 시립예술단 사무국 (02-500-1442, 02-507-4009, http://www.artgccity.net),
티켓 :  일반(5천원) 시립예술단문화가족/학생(2천원) 티켓링크(1588-7890), http://www.ticketlink.co.kr

 


프  로  그  램


■ 음악을 위하여
   Kyrie ---------------------------------- 이현철
  Gloria ---------------------------------- L. Raminsh
  풀각시 --------------------------------- 박정선

■ 영상( 필리핀 마드리갈 합동연주회 )
 
■ 사랑하는 이에게
   그리움 --------------------------------- 이현철 편곡
   가을소나타 ------------------------------ 이선택
   내마음(곡중 독창) ------------------------- 이선택 편곡
   아리랑 --------------------------------- 오병희
   못잊어 --------------------------------- 윤지영

■ 특별출연   바리톤  전기홍
  신고산 타령------------------------------ 장일남 편곡
  Tristezza 슬픔 (일명: 이별의 노래) ------------ F. Chopin

■ 보고싶은 이에게
  청산에 살리라 (곡중독창) ------------------- 이현철편곡
  별이 되어 남은 사랑 (곡중독창) -------------- 한성훈
  귀천 ---------------------------------- 이현철
  선구자 --------------------------------- 이현철편곡
  축복의 길 ------------------------------  이현철

5 Comments
바다박원자 2007.11.19 20:23  
별이 되어 남은 사랑- 노래제목도 넘 이쁘고 ㅎ
한성훈 선생님 해야로비 한은숙님 축하드립니다.
더구나 해야로비 한은숙님의 첫작품 뜨거운 사랑 받으리라 믿으며 축하합니다.
 _()_()_()_()_()_()_
해야로비 2007.11.19 21:48  
감사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박원자선생님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노랫말을 쓸 수 있도록, 권유해 주신 한성훈선생님께도 큰 감사 드립니다.
저녁노을 2007.11.20 06:53  
별이 되어 남은 사랑?
한은숙 시 한성훈 곡이 탄생되어
빛을 발하게 되었군요.
박수 보냅니다. (김경선)
鄭宇東 2007.11.20 23:38  
저녁에 연주회에 간다고 생색내며 전화하니
정덕기 교수님 작품 연주되는 광화문 아트홀로 가달라는
의외의 주문이었습니다.
그렇게 가서 교수님 만나니 바빠서 못올 줄 알았는데 하시며 반기십니다.
해야로비님 말대로 역시 그리로 간것이 잘한 일이었지만
두 사람은 해야로비님의 곱고 넉넉한 마음을 놓고 감동하였습니다.
교수님이 오늘 발표한 김삼환님의 동백꽃의 한구절
"인정도 몰래 쪼개면 눈물꽃으로 다시 핀다" 를 실감합니다.
해야로비 2007.11.22 00:17  
이 모두가...내마노의 회원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과천시민회관에서.....무대위의 멋진 벤치에 앉아 시낭송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내마노에서의 경험으로....무사히 잘 하고 내려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