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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가곡 부르기 두번째 모임 소식입니다.

hansim 5 1332
2008년 6월 17일 (화) 오늘 저녁 8시부터 9시 40분 즈음까지 고성종합사회복지관 4층 다목적홀에서 경남 고성 가곡 부르기 두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초등학생부터 73세 할머님까지 우리 가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약 35명 가량 모였습니다. 이날 모임을 위해 김영선님께서 이리 뛰시고 저리 뛰시며 준비하셨고, 고성에서의 두번째 모임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작곡가 황덕식님께서 마산에서 몸이 불편하신 중에도 참석하시어 노래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황덕식님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좋았고, 처음에는 쉽고 친숙한 가곡으로 참석한 사람들이 같이 부르는 모임으로 해서 고성에서의 모임이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휴식시간에는 꿀떡과 커피, 음료를 나누며 잠시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멀리 밀양에서 이영하님께서 오셔서 축하해주셨고, 마산에서도 요들송을 부르신 전성용님을 비롯해 몇 분이 오셔서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5 Comments
鄭宇東 2008.06.18 06:56  
가물때에 비는 씨앗을 눈튀우고 생기를 돋우는데 좋습니다.
참석자의 연령별 고른 분포가 무엇보다도 마음 든든합니다.

작곡가 황덕식 선생님께서는
운동하기 좋은 신 신고 많이 다니시면 좋다는 처방 받으셨는지 모르지만
빨리 나으셔서 백구두 신고 애모의 갓 아닌 신사모도 쓰시기를 바랍니다.
통영에서 군산에서도 마산에서 보이던
다솜미 김영선 원장님은 준비하다 지쳐 누웠는지 안보여 걱정입니다.
밀양의 이영하님, 창원의 전성룡님 사진으로나마 반가웠습니다.
소프라노 박예진님과 준비로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들께와 특히 어린이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영하 2008.06.18 07:42  
김영선 원장님 걱정은 마십시오
완벽한 준비와 깔끔한 마무리까지...
자세한 소식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젊은 분들이 많아서
염려는 않으셔도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세종대학에 재학중인(군복무로 휴학) 회원의
카운트테너 음성을 듣는 것은 기대밖의 수확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의 밝은 노래부르기도
아름다웠습니다

마산 모임에서 황선생님을 비롯해서 다섯분이 다녀왔습니다...
열린세상 2008.06.18 09:06  
다들 빠르네!!
나는 한참을 뜸 들여야 겨우 나오는데....
이영하님 잘 가셨는가베요!
다솜미 2008.06.18 09:51  
모두들 비가 오는데도 열정으로 끝까지
고성을 위해 배려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적은 인원 이었지만 그래도
꼬마들의 수가 약15명 정도 참석 어른들과  47명
상상 외의 수확이었고
그들이 즐거워 하고 신나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수고해 주신
중앙 피아노 김영희원장님.악보를 위해 주고 해주신
배명자님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웠습니다
황덕식선생님 이영하선생님 열린세상님
전성용님 한천숙님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열무꽃 2008.06.18 10:05  
비내리는 아침 일찍
옆집 고성에서 기쁜 소식 올렸네요.
저는 진주남강변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고성소식 궁금해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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