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 - 더위야! 물렀거라![무료공연]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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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13:22
이 여름, 찌는 듯한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내 줄 우면산 초록음악회 네 번째 이야기 ‘더위야 물렀거라’는 신명나는 우리 타악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신나고 통쾌하게 펼쳐지는 한 여름 밤의 꿈과 같은 무대, 타악 난장.
실내악과, 장구춤, 타악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와 어우러진 우리 타악 음악을 온 가족이 다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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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내악 ‘Frontier’ / 출연_국립국악원 창작악단
- 매끄럽게 뻗어나가는 태평소의 선율과 현악기들의 조화, 타악의 경쾌한 연주 등이 돋보이며, 전체적으로 매우 청량하고 힘찬 분위기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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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실내악 ‘신뱃놀이’ / 출연_국립국악원 창작악단
- 다양한 타악기의 재미있는 소리가 흥미롭고 신선하며, 점차적으로 빠르게 몰아치는 긴장감 넘치는 연주가 더욱 신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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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물과 북모듬’ / 출연_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사물악기(장구,꽹가리,북,징)의 자극적이고 강렬한 음색이 포용력 있는 낮은 음색의 북 울림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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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동해안 별신굿 장단이 함께 하는 ’흥보 박 타는 대목’ / 장구_김정희(객원), 소리_남상일(객원)
- 흥보가 박을 타자 어마어마한 양의 돈과 쌀이 넘쳐 나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대목은 동해안 별신굿 장구장단과 어우러져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게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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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장구춤’ / 출연_국립국악원 무용단
- 여성 무용수들이 기교적인 동작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단을 구사하는 춤으로 대중적인 한국 무용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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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타악 퍼포먼스 ‘태평성대’ / 출연_태동연희단(객원)
- 태평소의 화려하고 강한 선율과 구음, 타악기의 박자감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무용수의 감각적인 동작과 화려한 기교와 악기별 독주부분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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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타악 퍼포먼스 ‘하늘을 여는 소리’ / 출연_태동연희단(객원)
- 북의 웅장하고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장단과 태평소의 구성진 선율로 시작되며, 나발과 나각 등의 악기가 타악기와 어우러져 더욱 장엄하고 다채로운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