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존경하옵는 원장님! 반갑습니다. 대구서도 제대로 인사를 못드렸는데 결례를 하였습니다. 사실은 경주가곡교실이 여럿? 있어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회원은 바삐 지나가면서도 손 꼽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바리톤 유철웅선생님께서 열정 하나만은 대단하셔서 대구서 내려와 주셔서 근근이 연명하는 중입니다. 우리들 노래 실력은 나날이 달라지고 있는데도 회원님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이 가을만 해도 부를 노래가 가슴 절절한 시가 얼마나 많습니까. 저희 가곡반은 가요만 잘 부르시는 분이라면 만사형통이라고 대환영입니다. 저와는 달리 가요 부르시는 분들은 소리도 좋지만 감정도 맛깔나게 표현들 잘 하시잖습니까. 가곡도 그렇지 않으면 제 멋이 안난다고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7시 경주YMCA에서 2시간 노래합니다. 정말 많이 오시면 좋으련만...
원장님의 권고를 받아 장마당을 펼쳤습니다. 마산에도 한번 가야겠다고 그러고 있습니다만 실행에 옮기도롣 노력하겠습니다. 늘 안녕히 계십시오.
그리고 천사같으신 우리 전수연선생님에게 다시 한번 꾸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