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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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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숙 2009.11.08 22:22  
이 곡을 작곡한 해는 1958년인가 아니면 59년입니다.
<그리움>의 가사를 쓰던 무렵이니까요.
교사로 첫 부임한 초기여서 올바르고 모범된 교육자가 되려는 의욕과 젊음이
나를 움직이던 때입니다.

<마산여고 도서관의 노래>도 이 무렵에 작곡했다는 글은
열린 세상이 소개한 곳의 댓글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도서관의 노래>는 초고가 김세익 선생님이 보관했던 모양입니다. 정서하여 반주가 붙은 곡은
학교에 냈었습니다.

<먼 후일>은 시에서 느낀 소박한 인상 그대로 가락을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가락에 별 꾸밈이나 기교를 배제한 곡입니다.
그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고 차별화한 곡이라고 지금도 자부합니다.
곧 소프라노의 음성으로 cd가 나올 예정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