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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록

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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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ten.)
테너 최진호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이하여 이탈리아 파르마 보이토(A.Boito)국립음악원에서 디풀롬을 획득하고 파르마, 크레모나 등의 도시에서 개최하는 콘서트와 까잘마지오레(Casalmaggiore)가극장의 개관 기념음악회에 초청되어 주목받는 연주자로 활약하였다.
귀국 후 국립오페라단에서 주최한 창작오페라 <결혼>과 <오따아 줄리아의 순교>에서 주역으로 발탁되어 개성있는 캐릭터로 현대오페라를 잘 소화해 낸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서 뚜릿두 역으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중견 연주자이다. 2회의 독창회와 굴립오페라단 주최 오페라갈라콘서트,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무지깐디, 내셔날 오케스트라 협연 등 수십회의 연주회를 하였으며, 특히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벤자민 브리튼의 세레나데 작품31을 협연하여 "맑은 음색으로 시적인 향기를 뿜어낸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도독하여 독일 Garmisch-Partenkirchen에서 매년 개회하는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추모기념 10주년 페스티발의 초청연주와 뮨헨 Gasteig에서 Monteverdi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출연하여 섬세한 빛깔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또한 독일 뮨헨 Pasinger-Fabrik 극장 1998-1999년 시즌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역으로 수십회 공연하여, 독일의 권위있는 신문 쥐트 도이치 차이퉁(Suddeutsch Zeitung)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그들의 연인이 되어버린 백작역의 테너 최진호"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또다른 저명지 아벤트 차이퉁(Abend Zeitung)에서는 "탁월한 감각의 섬세한 테너 최진호"라는 호평을 받았다. 2년여의 독일 무대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국내 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하게 된 테너 최진호는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풍부한 가창력, 그리고 숨길 수 없는 끼를 발산하며 오페라 스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박성원, 김영자 교수를, 국외에서는 Aldo Protti, Pier Mirranda Ferraro, Carmen Starra, Hanno Blaschke를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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