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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요칼럼
 

籠の鳥 - 새장의 새

鄭宇東 0 2366
籠の鳥 (gagono tori) - 조롱에 갇힌 새

                                        作詞:千野かほる                                
                                        作曲:鳥取春陽 
                                        歌手:クミコ 

1. 逢いたさ 見たさに 怖さを忘れ 暗い夜道を ただ一人
아이따사 미따사니 고와사오 와스레 쿠라이요미찌오 타다히또리
만나고 싶고 보고싶어 무서움을 잊고 어두운 밤길을 단지 혼자서

 2. 逢いに 來たのに なぜ出で逢わぬ 僕の呼ぶ聲 忘れたか
아이니키다노니 나제데데 아와누 보꾸노요부코에 와스레따까
만나러 왔는데 왜 나와서 만나지 않나 내가 부르는소리잊었는가

 3. あなたの呼び聲 忘れはせぬが 出るに出られぬ 籠の鳥
아나따노요비코에 와스레와세누가 데루니데라레누 카고노토리
당신 부르는소리 잊지않았으나 나가자니 나갈수 없는 새장의 새

 4. 籠の鳥でも 知 惠 ある鳥は 人目忍んで 逢いに來る
카고오토리데모 지에아루토리와 히토메시논데 아이니쿠루
새장의새라도 꾀있는새는 남의 눈 피해서라도 만나러 온다

 5. 人目忍べば 世間の人が 怪しい女と 指ささん
히토메시노베바 세켄노히토가 아야시이온나토 유비사산
남의눈 피하면 세상사람이 이상한여자라 손가락질하지않나

 6. 怪しい女と 指さされでも 誠心こめた 仲じゃもの
아야시-온나또 유비사사레데모 마코꼬로 코메따 나까쟈모노
이상한 여자라 손가락질 받아도 성심 담은 사이지 않니

 7. 指をさされじゃ 困るよ 私 たから 私は 籠の鳥
유비오사사레쟈 코마루요와따시 타까라와따시와 카고노토리
손가락질 당하면 곤란해 나 그래서 나는 새장의 새

8. 世間の人よ 笑わば笑え 共に 戀した 仲じゃもの
세껜노히토요 와라와바와라에 토모니 코이시따 나까쟈모노
세상사람이여 웃을려면 웃어봐 우리함께 사랑한 사이인것을

 9. 共に戀した 二人が仲も 今は逢うさえ ままならぬ
토모니코이시따 후따리가나까모 이마와아우사에 마마나라누
같이사랑한 두 사람 사이도 지금은 만나는 것조차 뜻대로 안되

10. ままにならぬは 浮世の定め 無理に逢うのが 戀じゃもの
마마니나라누와 우끼요노사따메 무리니 아우노가 코이쟈모노
마음대로안되는것은 속세의규정 무리하게만나는것이 사랑인것을

11. 逢うて話して 別れるときは いつか 淚が おちてくる
아우떼 하나시떼 와까레루또끼와 이쯔까나미다가 오찌떼쿠루
만나서 이야기해 헤어질 때는 언젠가 눈물이 흘러 내린다

12.  おちる淚は 誠か 噓か 女こころは わからない
오찌루나미다와 마꼬도까우소까 온나코꼬로와 와까라나이
흘리는눈물은 진정인가거짓인가 여자의마음은 알수가 없다

13.  噓に淚は 出されぬものを ほんに悲しい 籠の鳥
우소니나미다와 다사레누모노오 혼니 카나시- 카고노토리
거짓 눈물은 나오지 않는 것을, 정말 슬픈 새장의 새

전도사의 딸로 태어나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복혜숙이
영화인겸 가수가 되어 1926년에 이규설(李圭卨) 감독이 제작하
고 단성사(團成社)에서 개봉한 영화 <농중조(籠中鳥)>에 첫 출
연을 했습니다. 이 <농중조>는 일본말로 ‘가고노도리’, 즉
‘새장 속에 갇힌 새’라는 뜻입니다. 그 당시 복혜숙은 가수로서
도 활동하고 있었으므로 이밖에도 君恋し(그대 그립다), 道頓
堀行進曲(도돈보리행진곡) 등을 가사를 번역 또는 번안하여
"종로행진곡" 등으로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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