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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여호걸(英雄 女豪傑)

鄭宇東 0 1813
영웅 여호걸(英雄 女豪傑)

 * 아기장수
우리나라 도처에는 아기장군 전설이 여러가지 형태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기본원형태는 전제적 사회에 매우 지능적이고 몸에 날개나 비늘을
가진 아기가 태어났으나 커서 나라에 반역할 싹을 아예 제거하기 위하여
부모나 지배자가 아기장수를 죽인다는 비극적인 구도로 짜여져 있습니다.
경주의 아기장군바위, 제주의 삼별초군 김통정 설화, 청양의 용호장군 잉
태바위 등의 설화가 다 그러합니다.

 * 소서노
<삼국사기> 고구려 건국 설화에 나오는 내용으로 '동명성왕이 졸본에
정착하여 졸본 부여왕(이름 미상)의 둘째 딸(이름 미상)과 결혼하여 두 아
들을 낳았는데 비류와 온조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으로
볼때 졸본 부여왕의 둘째 딸이라고만 기록 되어 있을 뿐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졸본 부여왕의 둘째 딸 즉, 동명성왕의 부인은
이름이 소서노인지 확실 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설화에는 연타발(延陀勃)의 딸이며, 북부여왕 해부루(解扶婁)의
서손(庶孫)인 우태(優台)와 처음에 혼인하였습니다. 우태 사후, 동명성왕
과 혼인하여 그를 도와 고구려 건국에 일조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부여에
있던 동명성왕의 장자 유리명왕이 고구려에 올 때 추모왕과 결별하고
비류와 온조 두 아들과 함께 남하하여 백제를 건국했다고 전해집니다.

 * 광개토대왕
광개토대왕 (廣開土大王)은 고구려 제19대 왕으로(재위 374~412)
이름은 담덕(談德)입니다. 고국양왕의 태자로 18세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불교를 신봉하였고, 남북으로 영토를 크게 넓혀 만주와 한강 이북을 차지
하는 등 고구려의 전성시대를 이룩하였습니다.

 * 명성황후 민비
이씨조선 말기의 혼란시기에 대원군같은 우국충정도 없으면서 자신의 영달
과 권세를 위하여 살다가 오직 일본군에게 악랄하게 시해당한 것으로 우리
국민의 깊은 관심을 독차지해 온 민비 민자영은 부패장권의 매관매직으로 끍
어 모은 돈의 상당액은 명성황후에게 돌아갔고 명성황후는 대대적인 굿판을
벌이는데 이 돈들을 탕진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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