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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魔術 : MAGIC)

鄭宇東 0 1414
마술(魔術 : MAGIC) 이란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기묘한 현상을 엮어내는 솜
씨 또는 그러한 기능을 말하며 요술(妖術)이라고도 합니다.
굳이 마술과 요술의 차이를 말한다면, 마술은 규모가 있는 장치나 도구,
솜씨가 동원되는 편이라서 무대 같은 넓은 연기 장소가 필요하고,
요술은 규모가 작고 넓은 자리가 아니라도 손재주 하나만으로 해보일 수
있는 속임수의 오락성 공연 재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술은, 영어권에서는 일반적으로 매직(magic)이라고 하는데,  프랑스어
의 마지(magie)는 그리스어의 마고스(magos)와 라틴어의 마구스(magus)
가 어원이며, 고대 페르시아의 사제(司祭) 마기(Magi)의 주술적(呪術的)인
인연에서 유래하여 이것이 주술의 일반명사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예능으로서의 마술에 대해서는 주술과 구별하기 위하여
컨저링(conjuring), 트릭(trick), 일루전(illusion)이라는 낱말이 주어져 있고
한편으로는 고대에 화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고가의 화학물질을 합성해 내
려고 시도하여 항상 실패한 고대의 연금술(ALCHEMY)과도 구별됩니다.

마술의 종류에는
먼저는 크게 보면 클로즈 업 마술이 있습니다.
클로즈 업 매직이라 한다면 말 그대로 관객 가까이서 하는 마술로서
관객들과 대화를 하면서 재미있게 마술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트리트 매직이라고 해서 길가 한복판에서 마술을 보여주는 것이 있고
또 테이블 매직은 말 그대로 테이블을 준비해서 그 위에서 하는 마술입니다.
주로 카페나 식당같은 테이블이 있는 곳에서 하게 됩니다.
책상만 존재한다면 어느곳이나 마술의 무대가 됩니다.

팔러 매직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클로즈업 매직이라고 할수 있고, 스테이지 마술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찾아보며 어느것에도 얽메이지 않고
비교적 넓은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연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테이지 마술은 정말 간단하게 정리됩니다.
바로 무대에서 하는 모든 마술이 스테이지 매직이 되겠습니다.

굳이 종류를 나열해 보자면,
매니퓰레이션, 제너럴, 일루젼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정리해 보면 초 울트라 스페셜 마술입니다.
예를 들면 비둘기가 날아다니고...
사람이 반토막 나는 마술이라던지...
손에서 카드가 거의 무한대로 만들어진다던지...
자유의 여신상이 사라지게 허거나, 만리장성을 통과하는... 등
무대에서 최고로 빛을 발하는 마술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마술의 색깔론에는
흑색마법 : 증오, 원망, 고통, 공포 등의 감정들을 통해 구체화시키는 마법
백색마법 : 기쁨, 사랑, 헌신, 믿음 등의 감정들을 통해 구체화시키는 마법
청색마법 : 인간의 의식을 조종하여 착각을 일으키는 마법
적색마법 : 인간의 감성을 조종하여 혼란케 하는 마법
녹색마법 : 자연 정령들의 마법
회색마법 : 죽은 이의 영을 다루는 마법
혼돈마법 : 우주의 본질인 혼돈계의 힘을 사용하는 마법
이 외에도 가지 각색의 마술론이 존재하지만 자의적인 용법에 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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