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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박범철 가곡아카데미 연합수업에 다녀와서

鄭宇東 0 1758
테너 박범철 가곡아카데미 연합수업에 다녀와서 

 
시원하고 말끔하게 펼쳐진 24홀 필드의 진(골)수 에센스 6번홀에 마련된 특설무대는
제5회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을 알리는 판막 외에는 인공폭포와 그림같은
소나무와 하늘의 금성까지와 옆의 연못에서 솟구치는 분수가 무지개다리를 세우고
자연스레 황홀한 무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최측의 주장에 의하면) 약 4만(백)명으로 추산되는 관객이 운집하여
세련된 지휘, 피아노 연주, 위트가 넘치는 멘트를 날리면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박범철교수님의 혼을 빼가는 진행솜씨에 사이비교주가 전염시킨 맹렬신도의 광신적
인 열정처럼 2시간 반동안 무대를 후끈 닳아 오르게 하였습니다.

잊지 않고 매번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신
박범철교수님과 여미량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준비위원측에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소중히 가꿔온 필드에 무대를 만들고 후원하여 주신 우기정 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뒷풀이에 초대하여 미진하였던 신명을 뽑게 하여준 정용철 사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수잔나 조화복 회장님, 김형규 박사님, 최경진 단장님
(여우짓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보여주신 여시님의 룸메이트)늑대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이곳 행사의 큰 손님으로 초청된 작곡가 황덕식선생님은
여러분들의 찬사인사와 작품의 흥얼그림을 들으면서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르셨고
마산의 김경선 원장님의 잘 갈고 닦은 노래에 오래 막혔던 귀가 뚫렸고
무대를 완전히 장악해 버린 점령군 김성록님 내외분과는 짧은 해후가 아쉬웠습니다.
권선옥시인과 심후섭 교장선생님, 다시 뵈워 반가웠습니다.
열린세상 강정철 님 내외분, 여기서라도 마산서 못한 생일인사 드립니다 .
노래라면 누구에게 지지않는 이동균 선생님은 오늘은 교주께 찍사로만 봉사했습니다.
당신들의 이러한 봉사와 공적이 이 가곡아카데미의 미래임을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이날 처음 들어서 늦었지만
박범철 선생님께서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하신 것을 축하 또 축하드리겠습니다.
오는 10월 9일(목)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거행되는 식에 참석하여 인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의 지식문화인 예술인상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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