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에서 주운 이삭
鄭宇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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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6
2011.09.28 14:29
코란에서 주운 이삭
* 이슬람교의 탄생은
기독교와 유대교가 그 본질적 사명을 잃고 중세의 암흑시대를 표류하고 있을때
7세기에 아라비아 사막에서 예언자 마호메트 ( Muhammad :" 가장 숭고하고
존경스러운 분" 이란 뜻, 570~632)가 창시한 종교로 유일신론을 강조했고 고유
의 엄격한 종교의례를 발전시켰습니다. 무하마드에 의하여 시작된 새로운 종교
는 메디나에서 신정국가체제를 이루어 메카를 중심으로 아랍부족을 통일 한
이래 약 1300년간 눈부신 이슬람문명을 형성하여 동서양에 아랍민족의 우수성
과 용맹성을 드러내 보여 주었습니다.
* 코란의 편찬과 편성
이슬람교의 기본 가르침은 <코란>에 있습니다. 이슬람교도(Muslim)들은
<코란>이 태초의 신의 말씀으로 가브리엘 천사가 알라의 명을 받아 문맹(文盲)
인 예언자 무하마드를 통해 인류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고 믿습니다.
<코란>은 모두 114장 6536절 (또는 6,600절)로 나누어져 있고 가장 긴 장(章)
은 오늘날의 인쇄체로도 30여 쪽이 되지만 짧은 것은 불과 3, 4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랍어로 章은 수라(Sura), 절(節)은 아야(Aya)라고 부릅니다. 각 장
의 배열은 마호메트가 20여년 동안 받은 계시 순이 아니며 제1장을 제외하고 대
체로 가장 긴 장에서 짧은 장의 순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 하디스：예언자의 전승
하디스는 예언자 무하마드의 말씀과 관행을 기록한 것으로 <코란>에 버금가는
권위로 간주되며 이슬람 역사 발전과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어 그 연구는 이슬
람교의 양상(樣相)과 기풍을 이해하는 지침이 됩니다.
하디스의 형식은 무하마드 개인에 관한 것으로, 그의 교우들이 전해주는 이야기
를 문장으로 다듬어 간추린 것입니다.
* 무슬림의 5 기둥
예언자의 사후 수십 년 동안에 이슬람 공동체에는 신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이
확정되었습니다. 이것을 '이슬람의 기둥'이라고 하는데 이는 신앙의 증언, 예배,
종교적 헌납, 단식 및 순례입니다. 하와리즈파는 이 5가지에 성전(聖戰)을 추가
해 6가지를 기둥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 이슬람교의 법
〈코란〉은 총 114장 가운데 단지 80여 장만이 아랍인의 관습과 규율을 명시하고
있지만 그것은 포괄적인 법률체계가 아닙니다. 무하마드 생존시 법률 문제는
<코란>의 일반적 규정에 의해서 해결했으며 사후에는 칼리프가 이를 승계했습니
다. 661년 우마이야 왕조 수립과 함께 수도가 다마스쿠스로 옮겨간 후 법의 차원이
보다 넓어져 카디라는 재판관 제도가 활용되고, 또 로마-비잔틴 법과 페르시아-사산
왕조 법의 요소와 기능이 점령지에서 이슬람 법체계로 흡수되었습니다.
* 코란에서의 예언자들
이슬람교의 예언자들은 유대교나 기독교의 성경의 예언자들을 거의 그대로 수용하
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하마드는 최후의 가장 뛰어난 예언자로 높여지고 있습니다.
성경의 예언자로서 아담과 하와, 에녹 ㅡ> 이드리스, 노아 ㅡ> 누흐,
아브라함 ㅡ> 이브라힘, 이스마엘 ㅡ> 이스마일, 이삭 ㅡ> 이스하크, 롯 ㅡ>루트,
이사야 ㅡ> 줄키플, 모세 ㅡ> 무사, 다윗 ㅡ> 다우드, 솔로몬 ㅡ>슬라이만,
세례 요한 ㅡ> 야히야, 예수 ㅡ> 이사 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또 천사장 가브리엘 은 ㅡ> 지부랄 로 바뀌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가 코란을 읽을때 성경의
이집트의 독재자 파라오 ㅡ>피르아운 으로,
시바의 여왕 ㅡ> 현 예멘國 사바지방의 여왕 (빌끼스 여왕)으로,
에티오피아 ㅡ> 아비시니아 로 나오는 것을 알아 두면 이해하기에 쉽습니다.
이와같이 또한 우리가 성경을 읽을때에도
(유대인의 강적) 블레셋사람 ㅡ> (현 이스라엘과 대적하는) 팔레스틴 사람,
(12제자중 으뜸인 사람을 낚는 어부) 베드로 ㅡ> 英語式 피터 / 러시아式 표트르
로 변한 것을 알면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코란에서 주운 이삭
코란의 제1장은 개경장(開經章)이라 불리고 짧은 7절로 되어 있지만 이 장은
방대한 코란의 정수가 명시되어 있어 코란의 본질이라고 말할만 합니다.
타스미 ㅡ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알라의 이름으로
1절 ㅡ 온 우주의 주님이신 알라께 찬미를 드리나이다.
2절 ㅡ 그분은 자애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3절 ㅡ 심판의 날을 주관하시도다.
4절 ㅡ 우리는 당신만을 경배하오며 당신에게만 구원을 비노니
5절 ㅡ 저희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6절 ㅡ 그 길은 당신께서 축복을 내리신 길이며,
7절 ㅡ 당신의 노여움을 받은 자나 방황하는 자들이 걷지 않는 가장 올바른
길이옵니다.
특히 이 장의 타스미는 코란경 114장 중 9개장을 제외한 전장의 서두는 모두
이 구절로 시작하는 코란경의 상투서두어로 章節에는 계산되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제2장은 암소의 장으로 불리는데 코란중 가장 긴 286절이나 되는 장
으로 코란 전체의 내용을 다 담고 있어서 초심자의 코란공부에 필독장입니다.
코란경은 제12장 요셉의 장을 빼고는 일관된 스토리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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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수호하시나니, 하늘과 땅의 열쇠들이 그분의
것이로다. (코란, 39:63-64)
* 알라는 창조를 시작하시고 또 창조를 거듭하시나니, 그분께로 그대가 돌아가
리로다. (코란, 30:11)
* 하늘과 땅에 있는 무엇이나 다 그분의 것이니 만물이 그분께 복종하는도다.
창조를 시작하시고 또 창조를 거듭하는 분이 바로 그분이시니, 그분께는 지극
히 쉬운 일임이라, 하늘과 땅의 가장 높은 지위가 그분의 것이니, 그분은 강하
고 지혜로우시도다. (코란, 30:26-27)
* 알라께서는 자신 외에는 신이 없음을 증언하시나니 천사와 지식 있는 자들 역
시 그러하도다. 그분은 정의의 수호신이도다. 그분 외에는 신이 없나니 그분은
강하고 지혜로운 분이시로다. (코란, 3:18)
* 너희들 가운데 누구든지 자기의 눈으로 악을 본 자는 자신의 손으로 그것을
중지시켜야한다.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말로 중지시켜라. 만약 그것도 불가능
하다면 최소한 마음으로라도 그것을 증오하라. 그러나 이것은 가장 약한 단계
의 믿음이다. (코란, 46:12)
* (2:275)고리대금을 취하는 자들은 악마가 스치므로 말미암아 정신을 잃어
일어나는 것처럼 일어나며 말하길 장사는 고리대금과 같도다 라고 그들은 말하
나 하나님께서 장사는 허락 하였으되 고리대금은 금지하셨노라 주님의 말씀을
듣고 고리업을 단념한 자는 지난 그의 과거가 용서될 것이며 그의 일은 하나님
과 함께 하니라 그러나 고리업으로 다시 돌아가는자 그들은 불지옥의 동반자로
써 그곳에서 영주하리라 (2:276) 하나님은 이자의 폭리로부터 모든 축복을 앗
아가 자선의 행위에 더하시니 하나님께서는 사악한 모든 불신자들을 사랑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니라. (코란, 2 : 275ㅡ276)
* 너희들 오른 손이 소유하고 있는것 중에서 (노예신분해방)증서를 원하는 자에
게 무엇인가 그들에게서 좋은 점이 인정되면 증서를 써주라. 그리고 알라로부터
받은 재산의 일부를 그들에게 주라. 너희들의 하녀들이 정절을 가지고 살 것을
원하면 너희들이 현세의 일시적인 욕심으로 그녀들에게 간음을 해서는 안 된다.
만일 누군가 그녀에게 강간을 한다면 강간당한 그녀들에게 알라께서는 죄를 용
서하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신다 (코란, 24:33)
* 아담의 자손들이여! 너희들에게 의상을 주었으니 너희의 부끄러운 곳을 감추고
아름답게 꾸미도록하라. 그러나 악에서 보호해 주는 의상이 제일이니라 그것이
곧 알라의 말씀이거늘 너희는 이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코란 7:26)
* 믿는 남성들에게 일러 가로대, 그들의 시선을 낮추고 정숙하라 할지니 그것이
그들을 위한 순결함이니라. 실로 알라께서는 그들이 행하고 있는 것을 아시니라.
그리고 믿는 여성들에게 일러 가로대, 그녀들의 시선을 낮추고 순결을 지키며,
밖으로 나타나는 것 외에는 유혹하는 어떤 것도 보여서는 아니 되니라. 그리고
그들에게 가슴을 가리는 머리수건을 쓰게 하라. 그들은 그들의 장식품을 오직
남편이나 자신의 아버지, 남편의 아버지, 자신의 아들에게만 드러 내도록 하라.
(코란, 24:30~31)
* 만일 너희들이 고아에게 공정하지 못할 같은 염려가 생기면 누군가 마음에 드는
두명 , 세명, 네명의 여자와 결혼해도 좋다. 만일 그들에게 공평하지 못할 것 같
은 생각이 들게 된다면 한명으로 하고, 그렇지 않으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너의
오른 손에 소유하고 있는 것(여자노예)으로 하라. 그렇게 하는 것은 불공평한 처
사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코란 4:3)
* 처와 인연을 끊고자 맹세한 자는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만약 마음을 돌이킨다
면, 참으로 알라께서는 관대하시고 자비로우시다. 그런데도 이혼을 결의 한다면,
참으로 알라께서는 잘 들으시고 잘 아신다. 이혼한 여자는 세 번째 월경을 볼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코란, 2:226~228)
* 실로 이 안에는 마음을 가진 자와 귀를 기울인 자와 그라고 진실되게 관찰하는
자를 위한 교훈이 있느니라. (코란 50:37) 하면서 엿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코란은
계시 이후 한번도 바뀌지 않았고 누구고 바꿀수 없는 불변의 경전입니다.
계시내용의 완벽한 보존을 위하여 계시 당시의 언어인 아랍어로만 읽거나 쓰도
록 하고 있으며 다른 언어로의 번역을 금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해를 돕기위하여
다른 언어로된 내용들은 코란이라 하지 않고 타프시르(주해서) 라고 부르며
예배나 종교행사에는 사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란의 권위에 버금가는 하디스는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번역되어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무하마드
의 말중에 이런 흥미로운 구절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 세상 종말의 최초 전조는 무엇인가하면, 그것은 사람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모우는 불이며, 천국의 사람들이 최초로 먹는 음식은 생선의 간이다. 그리고
왜 아이가 아버지 또는 어머니를 닮는가 하는 것은
남편이 아내보다 먼저 사정을 할때 아이는 아버지를 닮고
아내가 남편보다 먼저 사정을 할때 아이가 어머니를 닮는다하는 말등 입니다.
9.11테러로 뉴욕이 불 탈때 로스안젤스가 붐볐으니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만큼
이나 신통하게 들어맞고, 우리가 식당에서 전채로 간유를 먹는 것은 천국이 가까
운 징조쯤으로 보이고, 마지막 구절은 오늘 저녁 잠자리에 든 부부가 시험해볼만
큼 확실하고 가치있는 과학적인 학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more information
* 聖 꾸란 上-中-下 // 김용선 역주 / 박영사 / 1983년 서울
* 코란을 아십니까 // 아토다 다카시 저 / 김소연 역 / 현실과 과학 / 2004년 서울
* 이것이 이슬람이다 // 이병길 저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02년 서울
* 꾸란과 성서의 예언자들 // 최영길 저/ 살림 / 2009년 서울
* 이슬람교의 탄생은
기독교와 유대교가 그 본질적 사명을 잃고 중세의 암흑시대를 표류하고 있을때
7세기에 아라비아 사막에서 예언자 마호메트 ( Muhammad :" 가장 숭고하고
존경스러운 분" 이란 뜻, 570~632)가 창시한 종교로 유일신론을 강조했고 고유
의 엄격한 종교의례를 발전시켰습니다. 무하마드에 의하여 시작된 새로운 종교
는 메디나에서 신정국가체제를 이루어 메카를 중심으로 아랍부족을 통일 한
이래 약 1300년간 눈부신 이슬람문명을 형성하여 동서양에 아랍민족의 우수성
과 용맹성을 드러내 보여 주었습니다.
* 코란의 편찬과 편성
이슬람교의 기본 가르침은 <코란>에 있습니다. 이슬람교도(Muslim)들은
<코란>이 태초의 신의 말씀으로 가브리엘 천사가 알라의 명을 받아 문맹(文盲)
인 예언자 무하마드를 통해 인류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고 믿습니다.
<코란>은 모두 114장 6536절 (또는 6,600절)로 나누어져 있고 가장 긴 장(章)
은 오늘날의 인쇄체로도 30여 쪽이 되지만 짧은 것은 불과 3, 4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랍어로 章은 수라(Sura), 절(節)은 아야(Aya)라고 부릅니다. 각 장
의 배열은 마호메트가 20여년 동안 받은 계시 순이 아니며 제1장을 제외하고 대
체로 가장 긴 장에서 짧은 장의 순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 하디스：예언자의 전승
하디스는 예언자 무하마드의 말씀과 관행을 기록한 것으로 <코란>에 버금가는
권위로 간주되며 이슬람 역사 발전과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어 그 연구는 이슬
람교의 양상(樣相)과 기풍을 이해하는 지침이 됩니다.
하디스의 형식은 무하마드 개인에 관한 것으로, 그의 교우들이 전해주는 이야기
를 문장으로 다듬어 간추린 것입니다.
* 무슬림의 5 기둥
예언자의 사후 수십 년 동안에 이슬람 공동체에는 신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이
확정되었습니다. 이것을 '이슬람의 기둥'이라고 하는데 이는 신앙의 증언, 예배,
종교적 헌납, 단식 및 순례입니다. 하와리즈파는 이 5가지에 성전(聖戰)을 추가
해 6가지를 기둥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 이슬람교의 법
〈코란〉은 총 114장 가운데 단지 80여 장만이 아랍인의 관습과 규율을 명시하고
있지만 그것은 포괄적인 법률체계가 아닙니다. 무하마드 생존시 법률 문제는
<코란>의 일반적 규정에 의해서 해결했으며 사후에는 칼리프가 이를 승계했습니
다. 661년 우마이야 왕조 수립과 함께 수도가 다마스쿠스로 옮겨간 후 법의 차원이
보다 넓어져 카디라는 재판관 제도가 활용되고, 또 로마-비잔틴 법과 페르시아-사산
왕조 법의 요소와 기능이 점령지에서 이슬람 법체계로 흡수되었습니다.
* 코란에서의 예언자들
이슬람교의 예언자들은 유대교나 기독교의 성경의 예언자들을 거의 그대로 수용하
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하마드는 최후의 가장 뛰어난 예언자로 높여지고 있습니다.
성경의 예언자로서 아담과 하와, 에녹 ㅡ> 이드리스, 노아 ㅡ> 누흐,
아브라함 ㅡ> 이브라힘, 이스마엘 ㅡ> 이스마일, 이삭 ㅡ> 이스하크, 롯 ㅡ>루트,
이사야 ㅡ> 줄키플, 모세 ㅡ> 무사, 다윗 ㅡ> 다우드, 솔로몬 ㅡ>슬라이만,
세례 요한 ㅡ> 야히야, 예수 ㅡ> 이사 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또 천사장 가브리엘 은 ㅡ> 지부랄 로 바뀌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가 코란을 읽을때 성경의
이집트의 독재자 파라오 ㅡ>피르아운 으로,
시바의 여왕 ㅡ> 현 예멘國 사바지방의 여왕 (빌끼스 여왕)으로,
에티오피아 ㅡ> 아비시니아 로 나오는 것을 알아 두면 이해하기에 쉽습니다.
이와같이 또한 우리가 성경을 읽을때에도
(유대인의 강적) 블레셋사람 ㅡ> (현 이스라엘과 대적하는) 팔레스틴 사람,
(12제자중 으뜸인 사람을 낚는 어부) 베드로 ㅡ> 英語式 피터 / 러시아式 표트르
로 변한 것을 알면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코란에서 주운 이삭
코란의 제1장은 개경장(開經章)이라 불리고 짧은 7절로 되어 있지만 이 장은
방대한 코란의 정수가 명시되어 있어 코란의 본질이라고 말할만 합니다.
타스미 ㅡ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알라의 이름으로
1절 ㅡ 온 우주의 주님이신 알라께 찬미를 드리나이다.
2절 ㅡ 그분은 자애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3절 ㅡ 심판의 날을 주관하시도다.
4절 ㅡ 우리는 당신만을 경배하오며 당신에게만 구원을 비노니
5절 ㅡ 저희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6절 ㅡ 그 길은 당신께서 축복을 내리신 길이며,
7절 ㅡ 당신의 노여움을 받은 자나 방황하는 자들이 걷지 않는 가장 올바른
길이옵니다.
특히 이 장의 타스미는 코란경 114장 중 9개장을 제외한 전장의 서두는 모두
이 구절로 시작하는 코란경의 상투서두어로 章節에는 계산되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제2장은 암소의 장으로 불리는데 코란중 가장 긴 286절이나 되는 장
으로 코란 전체의 내용을 다 담고 있어서 초심자의 코란공부에 필독장입니다.
코란경은 제12장 요셉의 장을 빼고는 일관된 스토리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
* 알라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수호하시나니, 하늘과 땅의 열쇠들이 그분의
것이로다. (코란, 39:63-64)
* 알라는 창조를 시작하시고 또 창조를 거듭하시나니, 그분께로 그대가 돌아가
리로다. (코란, 30:11)
* 하늘과 땅에 있는 무엇이나 다 그분의 것이니 만물이 그분께 복종하는도다.
창조를 시작하시고 또 창조를 거듭하는 분이 바로 그분이시니, 그분께는 지극
히 쉬운 일임이라, 하늘과 땅의 가장 높은 지위가 그분의 것이니, 그분은 강하
고 지혜로우시도다. (코란, 30:26-27)
* 알라께서는 자신 외에는 신이 없음을 증언하시나니 천사와 지식 있는 자들 역
시 그러하도다. 그분은 정의의 수호신이도다. 그분 외에는 신이 없나니 그분은
강하고 지혜로운 분이시로다. (코란, 3:18)
* 너희들 가운데 누구든지 자기의 눈으로 악을 본 자는 자신의 손으로 그것을
중지시켜야한다.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말로 중지시켜라. 만약 그것도 불가능
하다면 최소한 마음으로라도 그것을 증오하라. 그러나 이것은 가장 약한 단계
의 믿음이다. (코란, 46:12)
* (2:275)고리대금을 취하는 자들은 악마가 스치므로 말미암아 정신을 잃어
일어나는 것처럼 일어나며 말하길 장사는 고리대금과 같도다 라고 그들은 말하
나 하나님께서 장사는 허락 하였으되 고리대금은 금지하셨노라 주님의 말씀을
듣고 고리업을 단념한 자는 지난 그의 과거가 용서될 것이며 그의 일은 하나님
과 함께 하니라 그러나 고리업으로 다시 돌아가는자 그들은 불지옥의 동반자로
써 그곳에서 영주하리라 (2:276) 하나님은 이자의 폭리로부터 모든 축복을 앗
아가 자선의 행위에 더하시니 하나님께서는 사악한 모든 불신자들을 사랑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니라. (코란, 2 : 275ㅡ276)
* 너희들 오른 손이 소유하고 있는것 중에서 (노예신분해방)증서를 원하는 자에
게 무엇인가 그들에게서 좋은 점이 인정되면 증서를 써주라. 그리고 알라로부터
받은 재산의 일부를 그들에게 주라. 너희들의 하녀들이 정절을 가지고 살 것을
원하면 너희들이 현세의 일시적인 욕심으로 그녀들에게 간음을 해서는 안 된다.
만일 누군가 그녀에게 강간을 한다면 강간당한 그녀들에게 알라께서는 죄를 용
서하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신다 (코란, 24:33)
* 아담의 자손들이여! 너희들에게 의상을 주었으니 너희의 부끄러운 곳을 감추고
아름답게 꾸미도록하라. 그러나 악에서 보호해 주는 의상이 제일이니라 그것이
곧 알라의 말씀이거늘 너희는 이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코란 7:26)
* 믿는 남성들에게 일러 가로대, 그들의 시선을 낮추고 정숙하라 할지니 그것이
그들을 위한 순결함이니라. 실로 알라께서는 그들이 행하고 있는 것을 아시니라.
그리고 믿는 여성들에게 일러 가로대, 그녀들의 시선을 낮추고 순결을 지키며,
밖으로 나타나는 것 외에는 유혹하는 어떤 것도 보여서는 아니 되니라. 그리고
그들에게 가슴을 가리는 머리수건을 쓰게 하라. 그들은 그들의 장식품을 오직
남편이나 자신의 아버지, 남편의 아버지, 자신의 아들에게만 드러 내도록 하라.
(코란, 24:30~31)
* 만일 너희들이 고아에게 공정하지 못할 같은 염려가 생기면 누군가 마음에 드는
두명 , 세명, 네명의 여자와 결혼해도 좋다. 만일 그들에게 공평하지 못할 것 같
은 생각이 들게 된다면 한명으로 하고, 그렇지 않으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너의
오른 손에 소유하고 있는 것(여자노예)으로 하라. 그렇게 하는 것은 불공평한 처
사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코란 4:3)
* 처와 인연을 끊고자 맹세한 자는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만약 마음을 돌이킨다
면, 참으로 알라께서는 관대하시고 자비로우시다. 그런데도 이혼을 결의 한다면,
참으로 알라께서는 잘 들으시고 잘 아신다. 이혼한 여자는 세 번째 월경을 볼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코란, 2:226~228)
* 실로 이 안에는 마음을 가진 자와 귀를 기울인 자와 그라고 진실되게 관찰하는
자를 위한 교훈이 있느니라. (코란 50:37) 하면서 엿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코란은
계시 이후 한번도 바뀌지 않았고 누구고 바꿀수 없는 불변의 경전입니다.
계시내용의 완벽한 보존을 위하여 계시 당시의 언어인 아랍어로만 읽거나 쓰도
록 하고 있으며 다른 언어로의 번역을 금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해를 돕기위하여
다른 언어로된 내용들은 코란이라 하지 않고 타프시르(주해서) 라고 부르며
예배나 종교행사에는 사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란의 권위에 버금가는 하디스는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번역되어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무하마드
의 말중에 이런 흥미로운 구절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 세상 종말의 최초 전조는 무엇인가하면, 그것은 사람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모우는 불이며, 천국의 사람들이 최초로 먹는 음식은 생선의 간이다. 그리고
왜 아이가 아버지 또는 어머니를 닮는가 하는 것은
남편이 아내보다 먼저 사정을 할때 아이는 아버지를 닮고
아내가 남편보다 먼저 사정을 할때 아이가 어머니를 닮는다하는 말등 입니다.
9.11테러로 뉴욕이 불 탈때 로스안젤스가 붐볐으니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만큼
이나 신통하게 들어맞고, 우리가 식당에서 전채로 간유를 먹는 것은 천국이 가까
운 징조쯤으로 보이고, 마지막 구절은 오늘 저녁 잠자리에 든 부부가 시험해볼만
큼 확실하고 가치있는 과학적인 학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more information
* 聖 꾸란 上-中-下 // 김용선 역주 / 박영사 / 1983년 서울
* 코란을 아십니까 // 아토다 다카시 저 / 김소연 역 / 현실과 과학 / 2004년 서울
* 이것이 이슬람이다 // 이병길 저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02년 서울
* 꾸란과 성서의 예언자들 // 최영길 저/ 살림 / 2009년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