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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10대 스타미인

鄭宇東 0 1779
20세기의 10대 스타미인
 
 
1. 엘리자베스 테일러 (Elizabeth Taylor 1932, 2, 27~      )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은 40년대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배우 
이며 데뷔 이래 할리우드의 여신으로 추앙받으며 장미와 다이아몬드 그리고 잘 생
긴 남자들에 둘러싸여 지냈습니다. 17세였던 그녀는 이미 백만장자와 데이트를 즐
겼고 힐튼 호텔의 후계자와 결혼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8번의 결혼을 하였습니다.
전성기 시절 그녀의 생일이나 기념일, 결혼식에는 그녀가 좋아 하는 다이아몬드나
에메랄드, 진주가 담긴 선물 박스를 든 1천2백여명의 스페셜 게스트들이 모여들었
다고 합니다. 
 
 2. 오드리 햅번 (Audrey Hepburn 1929, 5, 4~ 1993, 1, 20) 
글래머 스타의 시대의 중심에서 가냘픈 몸매의 요정같은 이미지의 배우가 탄생했
으니 그녀가 바로 오드리 헵번입니다. 마릴린 먼로가 먼로 워킹으로 뭇 사내들을
유혹하고, 브리지트 바르도가 솟아오른 젖가슴과 부푼 아랫입술로 또 한편의 전설
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녀들에게서 결핍된 그 무엇 그러니까 보호해 주고 싶은
또 한명의 요정으로 오드리 헵번을 지목하였습니다. 
그녀의 유년기는 비참했고 교육 정도는 겨우 초등학교 4년 중퇴라고 합니다. 
화려했던 배우생활을 접은 1988년, 그녀는 유니세프의 특별대사가 되어 소말리아
의 어린 생명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3.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1929, 5, 4~ 1982, 9, 14) 
헐리우드는 영화속에서 숱한 왕비들을 탄생시켰지만 진짜 왕비는 그레이스 켈리가
처음이었습니다. 차가운 매력의 전형적인 금발미인인 그녀는 모나코의 왕자 라니에
르 3세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영원히 영화계를 은퇴하였습니다.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 감독이 가장 선호한 금발미인으로 당시 여배우들이 스캔들로
신문들의 일면을 장식할 때 단 하나의 스캔들도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4. 에바 가드너(Ava Gardner 1922, 12, 24~1990, 1, 25)
그녀의 신비로운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그녀가 아주 고고한 귀족집안의 출신이 아
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녀의 눈빛에서 나오던 광채가 캘리포니아 북부
담배농사를 짓던 부모와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맨발로 들판을 뛰어 놀던 그녀의
야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그녀에 대해 오히려 더 많은 매력을 느끼
게 되고 맙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라고 불리우기도 하였습니다.
 
5. 소피아 로렌(Sophia Loren 1934, 9,20~      ) 
사생아로 태어난 소피아 로렌은 동양적인 관점에서는 미인이라고 하기 곤란하지만
이탈리아 미녀 특유의 시원스런 이목구비와 풍만한 몸매가 서양인들에게는 이상적
으로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60이 넘은 나이에 미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의해 '
할리우드 최고의 다리'로 선정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맷 데이먼은 그녀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성 가운데 가장 섹시하다 하였고 
톰 행크스는 소피아에겐 남성을 잡아끄는 특별한 게 있다 라고 평했습니다. 
 
6. 마를린 먼로(Marilyn Monroe 1926, 6, 1~1962, 8, 5)
본명은 노마 진 베이커입니다.
그녀가 죽은지 40년이 지났지만 신화는 영원합니다. 
지금까지 먼로를 모방한 수많은 미인들이 나타났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먼로는 하나, 헐리우드의 유일하게 하나인 이브였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죽음과 함
께 헐리우드의 '좋았던 시절'도 사라져갔다. 60년대에 꽃피기 시작한 여러 가지 혁
명적인 움직임과 독점금지 판결로 인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라는 괴물의 몰락,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는 더이상 그녀와 같은 '만들어진 스타'의 탄생을 허락하지 않
았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죽음에 얽힌 미스테리와 함께 그녀의 죽음은 60년대 대
표적인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7. 브리지트 바르노(Brigitte Bardot 1934, 9, 28~    ) 
56년 프랑스에서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라는 영화가 공개되었을 때 화면을
가득 채운 압도적인 볼륨의 여성 누드에 실신한 관객은 한 둘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50∼60년대에 미국에 MM이 있었다면 프랑스에는 BB가 있었습니다. 
유럽출신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그녀는 프랑스 섹시스타를 대표했으며 
B.B라는 애칭이 있었습니다. 
 
8. 케서린 제타 존스(Catherine Zeta Jones 1969, 9, 25~    )
귀족적이고 이국적인 미모의 캐서린 제타 존스는 거짓말같은 이야기지만, 재봉사직
업의 아일랜드인 어머니와 공장에 다니던 웨일즈인 아버지사이의 노동자계급가정에
서 태어났습니다. 헐리우드에서 막강한 실력을 지닌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했습니다.
 
9. 비비안 리(Vivien Leigh 1913, 11, 5~1967, 7, 7) 
"비비안 리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다면 연기력은 필요없을 것이다. 또 그만큼
연기력이 뛰어났다면 아마 외모는 다음 문제가 아니겠는가?" (뉴욕 타임즈) 
미국 극작가 테니시 윌리암스는 그녀를 "우아하고 경이롭게 움직이는 무용수같이 델
리케이트하게 눈부신 난초" 라고 찬미하였습니다.
눈부시도록 흰 살결에 맑고 푸른 눈동자, 상큼한 콧날에 우아한 목을 가진 비비안 리. 
그녀처럼 차갑고 서늘한, 손에 닿지 않는 아름다운 여배우도 찾기 힘들것입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스칼렛이 입었던 진홍빛 드레스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각인이 되었고 그녀 외에 다른 어떤 배우도 스칼렛이 될수는 없도록
특출하였습니다. 
 
10. 로렌 바콜 (Lauren Bacall 1924, 9, 16~      )
로렌 바콜은 실로 이지적이면서도 말할수 없이 다정하고 마음속으로 부터 활발하고
활동적이면서도 온화한 마음씨를 잃지 않는 점에 마음이 이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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