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좋은 벗
 
 
子貢이 問曰
鄕人이 皆好之하면 何如잇가 子曰 未可也니라
鄕人이 皆惡之하면 何如잇가 子曰 未可也니라
不如鄕人之善者好之요 其不善者惡之니라
자공이 물으시기를
동네사람 모두가 그 사람을 좋아하면 어떻습니까? 여쭈니
공자께서 가당치 않다고 하셨다
(그러면) 동네사람 모두가 그 사람을 미워하면 어떻습니까? 여쭈니
공자께서 (그것도) 가당치 않다 고 하시면서
동네에 있는 착한 사람들이 그 사람을 좋아하고
동네에 있는 착하지 않은 사람이 그 사람을 미워하는
그런 사람을 온당한 사람이라 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曾子曰 君子는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이니라

증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학문을 갈고 닦으면서 좋은 벗을 만나고
좋은 벗의 도움으로 큰 인덕을 쌓는다 하였습니다.


子曰 君子는 成人之美하고 不成人之惡하나니 小人은 反是니라

공자께서 말씀하기를
군자는 남의 아름다운 바를 완성케하고 남의 불미한 바를 못 이루게 하는데
소인은 이와 반대로 행동한다고 하셨습니다.


子曰 德不孤라 必有隣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기를
( 외롭고 고단하게 보인다하여도 )
덕이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해해주는 이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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