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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르떼1주년음악회에 다녀와서

鄭宇東 0 1115
부산 아르떼1주년음악회에 다녀와서
 
지난 토요일(15'11.21) 부산 Arte Consert 가
오후 5시에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고은홀에서 개최한
아르떼 1주년기념 음악회에 유열자님의 호의로 함께 다녀왔습니다.
진작 한번 다녀왔으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여 마치지 못한 숙제처럼
부담이다가 이제 짐을 벗어 놓은 홀가분한 기분입니다.

음악회의 레파토리나 연주자의 가창 실력들도 거의 평준화되어
이제 지방이나 서울이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진행의 솜씨도 깔끔하게 20여곡을 1시간 30여분만에 끝냈습니다.
나도 한 두어번씩 울산과 부산을 다녀왔더니 참석자들과 낯이 익었
습니다. 환대해 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을 불태우는 카페지기 김이수님과
그 사모님의 머리가 하얗도록 내조하신 공로를 높이 치하합니다.
나는 김선생을 볼때마다 피아노 뚜껑위에 잔을 올려 놓고 노래를
불러 잔이 바르르 떨며 움직이게 하던 마리오 란짜를 떠올립니다.
공교롭게도 "마리오 란짜"가 트럭에 피아노를 싣고 부리며 노래
하는 것을 보스톤교향악단의 쿠제비츠키 지휘자가 듣고 그의 소
개로 성악가가 된 트럭운전사 출신인 것도 내가 그를 "김마리오"
로 부르는 이유입니다.

부산으로 가는 차중에서 유선생은
권혁민씨가 시작하여 자기기 인수한 우리예술기획의 공연에
김선생이 여러 차례 출연해 준 은공을 갚으러 간다 한
유선생의 의리 있는 말이 귀에 선한 데다가,
아모르합창단의 지휘자가 유선생의 미모를 칭찬하여
노래 좀 못해도 무대에 세우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노래까지 잘
하니 더할 나위가 없다 하는 말도 듣기 좋았습니다.

아르떼 콘서트의 1주년을 축하하고
날로 달로 일취월장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빕니다.

---------------------------------- [ 註 ] -------------------------------------------------------------
마리오 란짜(Mario Lanza,1921.1.31~ 1959.10.7)
본명은 Alfred Arnold Cocozza. 필라델피아의 이탈리아 출생.
미국의 테너 가수로 필라델피아에서 트럭 운전수를 할 때 피아노를
운반하면서 노래한 것이 때 마침 지나가던 필라델피아 포럼 지배인
하후의 발을 멈추게 하고, 그의 소개로 쿠세비츠키를 알게되어 그의
소개로 버크셔 음악제에 출연, 1942년 니콜라이의 윈저의 명랑한
아주머니들 Die Lustigen Weiber Von Windser (1947) 로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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