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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요칼럼
 

사람의 길, 중생의 길

鄭宇東 0 1289
중생(衆生)은 산스크리트어 사트바(sattva)의 번역어로 유정(有情)이라고
도 합니다. 모든 삶을 누리는 생류(生類)를 가리키며, 초목이나 흙·돌 같은
비정(非情) · 비유정(非有情) 또는 무정물(無情物)에 대하여 인간을 비롯한
의식감정을 지닌 생물을 말하고, 특히 미망(迷妄)의 세계에 있는 것의 뜻으
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많은 중생중의 하나인 사람의 인생길은 生老病死 4苦의 길입니다.
고생의 길이 주조의 길이고 그 사이에 기쁨과 행복은 잠간의 위로입니다.
一切가 唯心造라하니 생사 희비 행불행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빡빡한 병영생활에서 웃을만한 일은 全無합니다. 이런 여건하에서는 스스
로가 기쁘고 즐거운 일을 만들어 내어야 비로소 웃을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인간 한 평생에 있어서도 고난과 불운이 주조를 이룹니다.
그러므로 웃음과 복락은 스스로가 짓고 만들어 내야 하는 自作品입니다.

자연과학의 인과론은 설득력이 절대적입니다.
또한 심학의 인과응보론은 선업을 권장하는 기초가 됩니다.
죄는 지은 대로 이고, 공은 닦은 대로 입니다.
선행에는 좋은 보상이 따르고 악행에는 나쁜 징벌이 따릅니다.
선한 카르마는 과거의 업장을 보상하고 또 미래의 복락의 보장이 됩니다.

우리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악마와 천사사이를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우리는 마음에 중심을 잡고
우리는 선한 군사의 편에 서서 지상에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우리는 악의 세력을 몰아내고 평화의 세상을 건설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보살(菩薩)은 이 미망의 세계에서 마지막 중생까지 제도를 한후에야
자기도 붓다가 되겠다고 서원을 세운, 우리 인간의 진정한 사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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