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를 노래하는 소프라노 이미경교수
鄭宇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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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02:42
자작시를 노래하는 소프라노 이미경교수
예술가들은 신의 축복으로 많은 탤랜트를 타고납니다.
르네상스의 다빈치는 전방위로 재능을 보인 만능인이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학문의 전 영역에 통달한 지성인이었습니다.
괴테는 근대적 이상적 인간형으로서 모범적인 교양인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이들은
오늘날 인간으로 불려지는 호모(HOMO)에게 덧붙이는
사피엔스 sapiens ----> 예지인(생각하는현명한사람)
하빌리스 habilis -----> 능력인 (능력이많은사람)
루덴스 ludens -------> 유희인(놀이하는사람)
파베르 faber --------> 공작인(기술사용하는사람)
아르텍스 artex -------> 예술인(미를창조하는사람) 등등 이
런 모든 부가어의 총집합 체현자라 하여도 무방할 것입니다.
소프라노 이미경선생이 고향 밀양을 다녀와서 지은 시 "밀양"
이 근래에 새로운 별로 떠오르는 임채일 작곡가의 곡을 받아
그 제목을 고향으로 바꾸어 달고 가곡마당들에서 인기리에
열풍처럼 불려지고 있습니다.
고 향
ㅡ 이미경 詩 / 임채일 曲 ㅡ
그리운 노랑나비 마음에 살포시 내려 앉아
파란 불꽃 맑은 고향의 하늘 높이 솟았네
별들과 함께 하늘을 가득 채운 날
그곳에 내가 서 있었네 그곳에 내가 있었네
I: 맑음이여 물이여 내가 너를 잊지 못하여
다시 찾아 언덕을 다시 언덕을 오르네 :I
어느날 다시 찾은 그 고향엔 수풀이 무성하고
가녀린 잎새 사랑 머물고 나를 오라하네
나는 어느 사이에 그길을 따라 발걸음 사뿐히 옮긴다
그곳에 내가 서있네 그곳에 내가 서있네
일찌기 중학시절부터 시를 짓고 작곡한 재능을 보였던
이선생이 성악가로서 뛰어난 활동을 보이는 이때 발표한
문예-가창작품이어서 벌써부터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동진옹께서 어느 자리에서 음악을 아는 고진숙시인의 작품
은 곡을 붙이기 좋다고 호평한 말이 바로 이 경우에도 해당된
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기에다, 쌔고 쌘, 카페들의 긍정정 역할로 동호동지들의
재능을 발굴 신장시키는 이미경카페의 차별화 경영책이 맞아
떨어진 경우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카페회원의 시를 모
아서 기라성 같은 작곡가들께 작곡을 의뢰하는 과정에서
임채일 작곡가와 이미경선생의 시가 만난것이 ?대박?을 예고
하고 있는 이 작품에 얽혀 있는 비하인드스토리입니다.
이런 시작노트와 작곡노트를 듣는 가운데
임채일 작곡가의 남다른 음악세계를 이해하게 된 것도 나에게
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임선생은 그의 작품은 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말처럼 팔할이 바람(덕)이었던 것처럼, 이 모두가 이웃
의 도움덕이었다고 고백하는 겸손과 감사가 그의 인생의 주조
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큰 가르침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디 임선생께서 처음처럼 이 생각을 고수하시기를 비나이다.
그리고 카페에서 만난
선배와 친구들께서 서로 아끼고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以文會友 (이문회우 : 글(카페)로서 만나 벗이 되었고)
以友輔仁 (이우보인 : 벗이 되었으니 도와서 사랑을 펴나갑니다)
두 분 선생님께서
부디 문운과 예술운이 오래토록 함께 하시기를 비옵니다.
예술가들은 신의 축복으로 많은 탤랜트를 타고납니다.
르네상스의 다빈치는 전방위로 재능을 보인 만능인이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학문의 전 영역에 통달한 지성인이었습니다.
괴테는 근대적 이상적 인간형으로서 모범적인 교양인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이들은
오늘날 인간으로 불려지는 호모(HOMO)에게 덧붙이는
사피엔스 sapiens ----> 예지인(생각하는현명한사람)
하빌리스 habilis -----> 능력인 (능력이많은사람)
루덴스 ludens -------> 유희인(놀이하는사람)
파베르 faber --------> 공작인(기술사용하는사람)
아르텍스 artex -------> 예술인(미를창조하는사람) 등등 이
런 모든 부가어의 총집합 체현자라 하여도 무방할 것입니다.
소프라노 이미경선생이 고향 밀양을 다녀와서 지은 시 "밀양"
이 근래에 새로운 별로 떠오르는 임채일 작곡가의 곡을 받아
그 제목을 고향으로 바꾸어 달고 가곡마당들에서 인기리에
열풍처럼 불려지고 있습니다.
고 향
ㅡ 이미경 詩 / 임채일 曲 ㅡ
그리운 노랑나비 마음에 살포시 내려 앉아
파란 불꽃 맑은 고향의 하늘 높이 솟았네
별들과 함께 하늘을 가득 채운 날
그곳에 내가 서 있었네 그곳에 내가 있었네
I: 맑음이여 물이여 내가 너를 잊지 못하여
다시 찾아 언덕을 다시 언덕을 오르네 :I
어느날 다시 찾은 그 고향엔 수풀이 무성하고
가녀린 잎새 사랑 머물고 나를 오라하네
나는 어느 사이에 그길을 따라 발걸음 사뿐히 옮긴다
그곳에 내가 서있네 그곳에 내가 서있네
일찌기 중학시절부터 시를 짓고 작곡한 재능을 보였던
이선생이 성악가로서 뛰어난 활동을 보이는 이때 발표한
문예-가창작품이어서 벌써부터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동진옹께서 어느 자리에서 음악을 아는 고진숙시인의 작품
은 곡을 붙이기 좋다고 호평한 말이 바로 이 경우에도 해당된
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기에다, 쌔고 쌘, 카페들의 긍정정 역할로 동호동지들의
재능을 발굴 신장시키는 이미경카페의 차별화 경영책이 맞아
떨어진 경우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카페회원의 시를 모
아서 기라성 같은 작곡가들께 작곡을 의뢰하는 과정에서
임채일 작곡가와 이미경선생의 시가 만난것이 ?대박?을 예고
하고 있는 이 작품에 얽혀 있는 비하인드스토리입니다.
이런 시작노트와 작곡노트를 듣는 가운데
임채일 작곡가의 남다른 음악세계를 이해하게 된 것도 나에게
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임선생은 그의 작품은 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말처럼 팔할이 바람(덕)이었던 것처럼, 이 모두가 이웃
의 도움덕이었다고 고백하는 겸손과 감사가 그의 인생의 주조
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큰 가르침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디 임선생께서 처음처럼 이 생각을 고수하시기를 비나이다.
그리고 카페에서 만난
선배와 친구들께서 서로 아끼고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以文會友 (이문회우 : 글(카페)로서 만나 벗이 되었고)
以友輔仁 (이우보인 : 벗이 되었으니 도와서 사랑을 펴나갑니다)
두 분 선생님께서
부디 문운과 예술운이 오래토록 함께 하시기를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