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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요칼럼
 

명가곡을 만드는 성악가 양지

鄭宇東 0 2212
소프라노 양지 리사이틀에 다녀와서

어제(15' 8월 20일) 저녁에
동인천에 있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소프라노 양지(교수) 리사이틀"에 다녀 왔습니다.
광복 70년을 맞아 소프라노 양지교수가 소개하는
한국의 명가곡의 제1회 연주회였는데 원로 작곡가 최영섭선생
신귀복선생, 이수인선생, 임긍수선생 등 아직도 현역이신 4분의
작품을 연주하였습니다.

이번 연주가 제1회이니 앞으로 맞을 2회, 3회 - - - 그리고 무수
히 영원회으로 이어질 이 리사이틀의 시리즈가 한국의 명가곡을
망라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원합니다.

최영섭 선생님의 말씀대로
명곡 명예술은 최초로 오리지널 창작자에 의해 태어 나지만 
그것은 연주자 성악가의 탁월한 해석과 효과적인 전달을 통하여
그 예술의 최종 수혜자인 독자나 청중의 애호로 완성됩니다. 

양교수의 말대로 명곡이 별것입니까
사람들이 노래하고 즐기는 것이 명곡의 실상일 것입니다.
한국가곡의 보급과 발전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으로
무실역행하는 양교수의 바람이 알차고 크게 열매 맺어서
또 다른 한 뜻의 명곡을 만드는 명가인이 되기를 마음을 다해 빕니다.

 
2015년 8월 20일
정우동이 신불께 절하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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