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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이야기

‘우리 양약 100년―우리 국악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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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악 100년’ ‘우리 국악 100년’ 두 권의 책은 ‘빛과 그림자’ 같은 느낌이다.
19세기 말 찬송가가 보급되면서 물밀듯이 들어와 동요 가곡 기악곡 등 모든 장르에서 성장·발전·한국화해온 양악의 100년사는 긍정적인 음악사로 자리매김한 반면 국악 100년은 양악의 보급과 함께 갈등?퇴조의 양상을 빚는다.
다행이 1959년 대학에서의 국악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민속 음악의 전승과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어 우리 음악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양악사에 대한 정리는 이강숙(전 한국종합예술학교 총장) 김춘미(한국예술연구소장) 민경찬(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등이 맡았으며 국악사는 한명희(한국민족음악가연합 이사장) 송혜진(숙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윤중강(서울대 강사) 등이 소화했다(현암사·각 2만원).

국민일보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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