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제1회 '울림예술대상' 6개 부문 수상자가 결정 됐다.

원로 시인 정치근씨가 출연한 사재를 기금으로 한국100인창작음악연합회(이사장 황철익) 가 매년 시상하게 될 '울림예술대상'의 올해 수상자들은 민족음악 창달에 기여한 공로와 순수예술의 작품성, 출판, 방송, 공연 등에서의 국민적 기여를 기준 으로 선정됐다. 울림예술대상 6개부문 수상자 선정에 있어 주심은 가곡작곡부문 김동진, 합창작곡부문 최영섭 가곡작시부문 황금찬 가곡연주부문 김신환  합창지휘부문 유병무 동요부문 엄기원 씨가 맡았다. 

시상식은 2004년 10월 23일 토요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가곡작곡상 = 이안삼 (전 한국예술가곡연합회 회장)
▲한국합창작곡상 = 허방자 (숙명여대 음대 교수)
▲한국가곡작시상 = 이해인 (시인, 수녀)
▲한국가곡연주상 = 박세원 (서울대 음대 교수)
▲한국합창지휘상 = 박신화 (이화여대 음대 교수)
▲한국동요상      = 이혜자 (관악아카데미 지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