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노래하는 프리마돈나` 전월선 초청공연
재일동포 소프라노 전월선 초청공연이 오는5일 오후 7시30분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경남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 전씨는 「고려산천 내사랑」 「새 벽의 노래」 「물떼새와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임진강」 등 그의 대표곡 및 한국·일본 가곡, 그리고 그가 출연했던 주요 오페라의 아리아들 을 부른다. 전씨는 지난 1985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음악제때 세계 정상의 기량을 발 휘, 남과 북을 모두 놀라게 하면서 뛰어난 성악가로 알려졌다.

2002년 9월 3일 경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