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강물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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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작시 • 작곡 아리랑아버지합창단 노래

세상 모든 만남들은 우주의 바램이며
우리들의 사랑 또한 하늘의 선물이네
그 사랑은 필연처럼 이별을 낳았지만
바다 건너 너의 모습 내 마음 움직이네

(*그리움의 나의 노래 강물 따라 흘러가서
온 바다를 다 적시면 그대에게로 닿을런지
강물은 흘러가네 끝없이 흘러서 가네*)

눈물이 넘쳐흘러 강물이 되었네
소리 없는 물결 위로 내 사랑 흘러가네
모진 추위 이겨내고 꽃들이 피어나듯
그대 다시 돌아오는 꿈 꾸며 잠이 드네
1 Comments
가곡예인 01.22 13:24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작곡가 한지영님을 추억합니다.
좀더 오래 사셔서
아름다운 가곡을
더 많이 남기셨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사랑하는 마음으로 추모하며
그 분의 작품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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