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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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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에/한경혜 작사/Rolf Lovlany 작곡/WMF음악친구들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아-- 아--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8 감상의견
원수 2014.11.14 12:34  
가을들녁의코스모스 들국화....
밤야경속에서 여인과커피한자
베짱이s 2015.03.12 13:18  
잘 듣고 갑니다
결울 2016.10.27 16:33  
이 난에 어울리지 않지만, 한 번쯤 짚어 보고 싶습니다. 이 곡을 열창한 수많은 분 가운데 단 한 분도 다음처럼 부르는 적을 보지 못했습니다. "바람은 죄가 될 테니까"를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로 부르는 게 현실이라고 돌리기엔, 언어의 대중성이 무섭게만 느껴집니다. '바라다'의 명사형은 '바람'인데, 어찌 모두 '바래다'의 명사형 '바램'으로 부르는 것인지 아쉽습니다. 가사를 붙인 한경혜 님이 원래 '바램'이라고 표기했는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바람'으로 부르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안또니요 2020.08.25 11:59  
제가 제일 좋아하는가곡
bohwashine 2020.10.03 11:03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네요
벌써 10월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양만yangman 2022.01.30 17:51  
결혼식에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
랄랄라보순 2022.02.02 21:00  
좋아하는 가곡 중에 손 꼽게 되는 가곡인 것 같아요..이제 겨울이 되어 지금은 아니지만, 10월이 되면 또 한동안 들을듯 합니다. ^^
이웃 2022.11.11 18:39  
베이스와 테너의 환상 조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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