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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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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석 시/박춘석 곡/테너 노주채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칠때
갈길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에 상처 잊을길 없어
빗소리만 흐느끼네

8 감상의견
규방아씨(민수욱) 2005.04.10 23:56  
  가요로들을때는 애절함이 있었는데 테너분의 목소리로 들으니
애절함에 더하여 힘이 있어 또 다른 분위기를 주네요
Samuel 2005.04.15 12:38  
  워낙 좋아하는 곡이라서.. 또다른 분위기로들으니 아주 좋네요.
산골 2005.05.13 10:23  
  평소에 너무좋아 하던 곡을  새로운 분위기로 틀으니 가슴 뿌엿게 젖어오고요,,,
 특히 그리웠던 너무 잘아시는 테너 노주채 은사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너무나 감격합니다... 이곳에서 목소리로 만날줄 예전에 미쳐 몰랐어요... 언젠가  푸른동해의 저녁바닷가 음악회때 아리아 "별은빛나건만"의 진한 감동을 추억으로 한채...
선생님 더욱건강하시고 행북한 날들만 기원합니다
산처녀 2005.05.13 12:19  
  저도 가요로 들을때 너무나 애절한 곡이였읍니다 .
어느때는 눈물 흘리며 부르기도 하였읍니다 .
가곡으로 그것도 크로스 오버로 들으니 더욱 감미로워서 눈을 감고 감상합니다.
김경수 2007.03.29 23:58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사랑의 노래여....
윤은숙 2007.03.30 00:35  
  어릴 적 외갓집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던 그음조와 너무 닮아서... 그 마당, 그 사람들, 그 풀잎, 그 바다, 그 분교장, 폐결핵으로 고생하시던 그 분교장 선생님, ...오버랩됩니다. 실컷 울고 갑니다.
자유잉 2008.01.12 11:06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아 어디로 가라는 말이냐

 초우야
BigMouth 2008.07.17 22:03  
음폭이 넓고 표현의 폭도 매우 넣은 곡입니다.
패티김을 뛰어 넘기는 쉽지 않지만,
성악의 고유한 맛을 잘 보여줍니다.
많이 불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