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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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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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응문 시/임긍수 곡/소프라노 김영선
바라만 보기에는 내가 지쳐서 견딜 수가 없어요
벙어리 냉가슴에 눈짓만으론 성이 차지 않아요
그대여 오늘 밤은 내게 작은 배를 띄워 주세요
살며시 노 저어가 당신 품에 꼬옥 안기렵니다
달님께 보낸 사연 받이는 보셨나요
별님께 전한 속내 듣기는 하셨나요
그대는 섬, 내 마음을 몰라주는 나의 예쁜 섬이여
그대는 섬, 내 마음을 몰라주는 나의 예쁜 섬이여
전해도 전하여도 모른 체하는 무정한 당신이여
불러도 불러봐도 돌아보지 않는 그대는 귀먹먹이
그대여 오늘 밤은 내게 작은 배를 띄워 주세요
살며시 노 저어가 당신 품에 꼬옥 안기렵니다
파도에 감춘 손길 나인줄 아셨나요
먹구름 내 눈물에 맘 상하진 않았나요
그대는 섬, 내 마음을 몰라주는 나의 예쁜 섬이여
그대는 섬, 내 마음을 몰라주는 나의 예쁜 섬이여
나의 예쁜 섬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