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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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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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응문 시/임긍수 곡/소프라노 김영선
가슴에 아픔으로 고여 있는 내 그리움
흐르지도 못한 채 제자리만 맴돌고
누구의 소리 있어 반가워 창을 여니
그대는 보이지 않고 빗소리만 전하네
굽이굽이 흘러흘러 큰 강물 이루어져
바다에 이른다면 먹구름이 되어질까
구름이 비가 되듯 내 사랑 빗물되어
그대의 고운 널굴 두 손으로 감싸리
어두운 길목 어귀 비는 저리 내리고
떨어지는 빗줄기는 제길 찾아 흐르는데
주체 못할 그리움도 빗물 되어 흐르는가
묻어둔 내 가슴속에 물길을 내고 있다
굽이굽이 흘러흘러 큰 강물 이루어져
바다에 이른다면 먹구름이 되어질까
구름이 비가 되듯 내 사랑 빗물 되어
그대의 고운 얼굴 두 손으로 감싸리
그대의 고운 얼굴 두 손으로 감싸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