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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봄이오듯(송길자 시/ 임긍수 곡 /황윤수 노래/ 피아노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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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 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 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거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거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 듯 나부끼네
3 Comments
Kevin 2008.09.23 15:16  
혹시 프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흡, 음정 참으로 좋네요. 소프라노들의 소리만 듣다가 테너의 소리를 들으니 다른 감정이 듭니다. 역시 이 노래는 봄날 강가에서 들으면 100% 감정이입...
황장군 2008.10.02 12:39  
이렇게 부족한 저를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프로는 아니고 개인레슨을 좀 받았습니다.가곡을 마치 오페라 부르듯하여 가곡경연대회에서 별로 성적이 좋지않습니다.
시적이며 서정적인 악상과 절제된 톤 위에 공명된 두성으로 부르고자 부단히 노력을 하고있는 중입니다.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전수연 2008.10.26 19:38  
황장군님.... 어메.. 제가 먼저 숨이 넘어가겠습니다. 휴~~ 어쩄든 잘 들었습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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