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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후편) / 이은상 시 / 김동진 곡

이동균 11 2705
급조된 음악회지만 모두들 격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무대라는 게 이런 건가요.
이번에도 잘 나가다가 이틀 전 감기가 그것도 목감기가 걸려
순서 상 펑크도 못내고 고민을 하다가
주치 간호사님(수산나님)께 약을 주먹으로 얻어 먹으며
겨우 연주가 되었는데 그런대로 된듯
겸손하라는 하느님의 뜻으로 잘 알아 모시겟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김동진 선생님 모시고 음악을 하셨는데,
갑자기 가고파(후편) / 김동진 을 욕심내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석굴암  / 이수인 을 불렀습니다.
11 Comments
심우훈 2007.11.13 11:23  
무대바닦에 흩어져 있는것이 꽃잎인가요.....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가객미르 2007.11.13 13:17  
쉽지 않은 노랜데 훌륭하게 소화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템포가 약간 빨랐으면 하는 ... 제 느낌이었습니다...
춘우 2007.11.13 17:04  
이 선생님 본인은 힘드셨겠지만  감기가 엄살이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음이 더욱 부드럽고 음역에 여유가 생기신 것 같이 듣기 좋습니다.
몇 년 전까지 가고파에  후편이 있는 줄도 몰랐었고 들어보지도 못했었습니다.(제가 좀 무식합니다.) 
더욱이 암보하셔서 끝까지 자연스럽게 곡을 소화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이규택 2007.11.15 23:04  
이 선생님, 그감기약 좀 일러 주세요 저두 다음에 노래할 때 먹구 하게요
세상에나 얼마나 연습을 열심히 하셨으면 !  감탄을 자아냅니다.
부라보 !! 짝짝짝 ~
규방아씨민수욱 2007.11.15 23:35  
목소리...괜찮은데요...정녕 감기목소리?...ㅎㅎㅎ
이동균 2007.11.16 17:41  
앞스테이지에 꽃파는 아가씨에서
꽃가루를 뿌리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가객님, 기존 레코딩에 모두 템포가 좀 빠르게 느껴져,
좀 여유있게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좀 더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제 생각입니다.
춘우님, 이선생님, 그 감기약 분명 히로퐁은 아니었는데
저도 엄살같은 생각이 들 정도의 변화이네요.
지금도 역시 감기 회복기입니다.
규방아씨님, 중소도시에서의 음악활동이 참으로 힘들지만
보람은 저희들 보다 몇 배이겠죠.
벌써 참외가 먹고 싶어지네요.
김수경 2008.01.08 15:32  
제가 좋아하는 가고파...그렇지만 아주 어려운 곡 너무 잘 부르셨습니다.
감기목소리가 이정도라 면 또 얼마나  좋다는 말씀인가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조금 빠른 템포였더라면 하는 아쉼인데요..
계속 좋은 노래 부탁합니다.
새솔 2008.01.08 16:03  
연주하시는 모습과 소리에서 감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대단한 열정에 넋을내어놓고 수차례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뜨거운 박수 보내드립니다.
하늘찬양 2008.01.11 15:56  
너무 멋진 노래 감사합니다
노을팜 2008.01.17 20:27  
그대의 노래 향한 열정 본받고 싶소이다.
감기 걸려 부른 노래가 이 정도라 하니 뭐라 할말이 없소이다,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무대 올라서기 전에 꿀을 먹고 노랠 불렀으면 큰일이 날뻔 했겠소이다.
언제 님과 함께 남성 4중창을 했으면 바램이 간절합니다.
올 한해 더욱 발전 있으시기 바라마지 않습니다
denklot 2008.01.23 17:27  
정말 잘 하시네. 부럽네요.
나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사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정말 노래를 사랑하시는 분 같네요.

내 인생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나도 한번 기회를 만들어야지.
실력을 늘려서.... 배우고 또 배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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