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후편) / 이은상 시 / 김동진 곡
이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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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1
2007.11.13 11:13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무대라는 게 이런 건가요.
이번에도 잘 나가다가 이틀 전 감기가 그것도 목감기가 걸려
순서 상 펑크도 못내고 고민을 하다가
주치 간호사님(수산나님)께 약을 주먹으로 얻어 먹으며
겨우 연주가 되었는데 그런대로 된듯
겸손하라는 하느님의 뜻으로 잘 알아 모시겟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김동진 선생님 모시고 음악을 하셨는데,
갑자기 가고파(후편) / 김동진 을 욕심내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석굴암 / 이수인 을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