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오월에 (오페라 '안드레아 쉐니에' 중에서)
이동균
2
1999
2007.06.07 11:12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과 발음,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많이 확인해 보는 연주였습니다.
그리고 한 박자 놓칠 때의 반주자 표정도 재미있고요.
마지막 부분 쯤 입에 침이 고여 어떻게 처리할까 바짝 긴장했다가
찬스를 잡아 겨우 침을 삼키는 표정은 웃겼지만 무사히 넘긴 경험,
B플랫 음에서 목이 당겨 올라가는 등
제 눈으로 저의 문제점을 많이 확인해 보는 연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