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sole mio(오 나의 태양)/카푸아
이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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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1
2008.02.08 10:55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Pe' ll'aria fresca pare già na festa...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Ma n'atu sole cchiù bello, oje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오 맑은 햇빛 너 참 아름답다
폭풍우 지난 후 너 더욱 찬란해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 올때
하늘에 밝은 해는 비치인다
나의 몸에는 사랑스런 나의 햇님뿐 비치인다
오 나의 나의 햇님 찬란하게 비치인다
몇 년 전 학교 축제 때 요청받아 한 연주,
그도 캐리어라고 이제 좀 여유만만하게
손동작을 좀 한다는 게 마지막 장면에서
이제 병원에서 갓 퇴원한 하체 불실의
그시기한 꼴이 되었부렛슴다.
뭔 놈의 누구 흉내인지. 팔을 번쩍 들고는
몸의 균형이 깨져, 흔들! 그나마 학생들 앞이라
마지막 표정의 여유는 찾았으나
그 장면이 항상 찜찜했으며
마지막 고음에서의 목 달림 등
그러나 이제는 감추지 않으리라.
로봇이 노래하면 그렇지, 뭐 얼마나 잘 할라구?
새삼 뮤지컬 가수들이 존경스럽게 보였던
연주였습니다.
학생들의 연주 감상 분위기가 영 . . .
시장바닥에서 노래하는 분위기 같죠?
반주 : 본교 음악선생님이신 장인식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