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의 침묵/강중수 시/강중수 곡/ 테너 윤성덕/피아노 강중수
Abend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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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23:37
스산한 바람에 낙엽이 흩날려도
떨칠 수 없는 너의 그림자
드높은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도
보낼 수 없는 우리 둘의 추억들
두 마음 하나 되어
꽃 길을 달려갈 때 우리 마음은
코스모스 보다 더 밝았지
낙엽 길 거닐 때 우리 기쁨은
가을 하늘 보다 더 높았지
그러나 오늘 그대는 어디에
그리워 그리워 어디에 어디에
저리 가을 비에 젖어
떨어 진 잎새
공허한 하늘에는
갈색의 침묵 뿐
떨칠 수 없는 너의 그림자
드높은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도
보낼 수 없는 우리 둘의 추억들
두 마음 하나 되어
꽃 길을 달려갈 때 우리 마음은
코스모스 보다 더 밝았지
낙엽 길 거닐 때 우리 기쁨은
가을 하늘 보다 더 높았지
그러나 오늘 그대는 어디에
그리워 그리워 어디에 어디에
저리 가을 비에 젖어
떨어 진 잎새
공허한 하늘에는
갈색의 침묵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