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추에/정완영/이안삼
가객미르
2
2165
2007.12.02 21:13
반주/海音nwc
산은 산대로 앉고 물은 물대로 흘러라
장마가신 하늘에 구름마져 나부낀다
고향은 건들매속에 자리자리 물든다
빈 손 빈 마음으로 이 淸秋에 다시 서면
세월은 덧없이 노을젖은 청석일까
해인사 옥류동에 세월씻는 물소리
산은 산대로 앉고 물은 물대로 흘러라
장마가신 하늘에 구름마져 나부낀다
고향은 건들매속에 자리자리 물든다
빈 손 빈 마음으로 이 淸秋에 다시 서면
세월은 덧없이 노을젖은 청석일까
해인사 옥류동에 세월씻는 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