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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등꽃 아래서

앨범타이틀 | 아름다운 시와 합창곡 그리고 가곡  (2010)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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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시/박이제 곡/예전 마스터코랄

당신을 만나던 그 푸른 시절엔
반짝이는 별을 보며 가슴 설레었지요.
밝은 달을 바라보며 언약하던 그날 밤
빨간 사과 내밀며 아픈 어깨 다독이었지요.
세상 찬바람 일고 눈보라 몰아쳐도
소중한 자식 위해 살아온 지난 날
보듬어 주고 받쳐준 그 세월은
저 숲에서 일렁이는 새잎처럼 많구려.
따스한 손잡으면 저절로 힘이 솟고
마주보고 있노라면 기쁨의 꽃이 피었지요.
꿈 하나 노래하며 살아온 세월 속에
별처럼 반짝이는 지난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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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지오 2015.05.21 11:12  
빨간사과 내밀며 사랑을 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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